2010/05/20 06:39

블로그 해설. 자폭

(0) 본문은 매달 갱신하다 귀찮아서 그만둬 버렸던 월간 공지를 대신합니다.
본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시거나 무언가 반응을 보이고 싶으신 분들은 본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1) 이곳은 기본적으로 개인 취미생활용 공간입니다...만, 개인적인 업무와 연관된 카테고리나 포스팅도 이것 저것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놀자판 블로그 지향이지만 꼭 그런건 아닙니다. (...)
(2) 포스팅에 대해


1. 포스팅은 대부분 관심분야에 대한 국내/외 자료의 펌/축약/개인적 해설 첨부로 이뤄집니다.
본문 내용과 그곳에 포함된 사진/데이터 등등을 들고가시거나 추가 가공하시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가 쓰는 내용 부터가 다른 곳에서 이리저리 잘라 들고 온 것 뿐이니 생산권 운운할 처지가 못되고요.
다만 단순 전재 및 링크의 경우 최소한 어디로 들고 간다는 내용 정도는 적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져가서 따로 가공을 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저렇게 본문을 그대로 가져가거나 연결하실 경우 제 이야기가 그대로 퍼지는 격이라 혹 문제가 터지거나 정정할 일이라도 생긴다면 저런 글들은 모두 인지범위 내에 위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는 귀찮아서 워낙 뻔해서 생략하고 있습니다만 요청시엔 답해드리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하세요.

2. 순수 개인 창작 내지 편집물의 경우에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이런 건 승인된 경우 이외엔 외부 이동을 사양합니다. 가져갈만한 건 쓴 기억도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3. 일과 관련된 분야도 있습니다.
중동전쟁사 등은 주문받은 출판물의 편집을 위해 사전에 생각 정리 및 외부 피드백을 위해 작성한 온라인 버전입니다. (그런 것 치고는 내용이 펄프가 된 나무에게 미안해질 정도로 한심하지만요)
실제 작업물은 완전히 새로 작업하겠지만, 기본적인 포멧과 내용은 상당부분이 유사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런 쪽은 저의 재량만으로 용도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은 전재, 발췌 및 복사 등을 거부합니다.


(3) 댓글 및 답변에 대해


1. 비로그인 방문자 및 발췌 요청 등을 위해 비로그인 덧글은 열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ex: 정신승리 작렬) 해당 방침은 한시적으로 철회될 수도 있습니다.

2. 대부분의 댓글은 대략 하루(12~24시간 내외, 일정치 않음) 내에 몰아서 답변(내지 반응)하고, 이후 추가된 댓글에 대해서는 별도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수시로 모든 댓글에 최대한 빠른 반응을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시간사정이 그렇게까지 여유있지는 않습니다. 오래 된 포스팅에 달리는 시비성 비로그인 덧글에 일일이 반응하고 싶지도 않고요.
따라서 시간관계상 답이 달리지 않는 댓글이 나와도 양해 바랍니다.

3. 욕설 및 인신공격 성향의 댓글은 증빙자료 확보후 삭제 및 차단을 원칙으로 합니다.
애초에 인신공격 아니면 말도 꺼내지 못하는 소통장애자들에게 제 블로그 댓글란 나눠주고 싶은 생각도 없고. 이야기를 하려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라는 초딩급 상식도 지키지 못하는 분들과 말 섞어서 뭐가 남을지 의문이라서요.
그렇다고 외부에서 인신공격성 비난 가하는것까지 참아주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4) 진행중인 계획들에 대해


1. 이 블로그에서는 비정기적으로 몇 가지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해당 사항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부정기적으로 진행경과가 공개됩니다.

2. 영화자막 재편집 및 상영회는 굉장히 긴 텀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페일세이이프 리메이크판 자막수정 상영회가 진행되었고, 현재 게티스버그와 용가리 (북미 DVD판) 의 한글자막 수정 및 제작 작업을...손만 대놓은 상태입니다. 결정적 진척이 있거나 기타 변동사항이 있을 시에는 바로 포스팅을 통해 공개합니다.

3. 전시/상영 관람회나 단순 지인간 오프 모임의 경우 부정기적으로 공시됩니다.


(5) 기타 사항들


1. 대화방은 비정기적으로 개설 포스팅을 통해 가동됩니다.

2. 블로그 위키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열어둔 상태입니다. 다만 조금 바쁜 일들이 정리되기 전 까지는 본격적인 가동은 시작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3. 본 공지는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6) 본 공지는 방명록 등을 겸하며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최상단에 배치됩니다.
(7) 트위터 가지고 노는 중입니다. http://twitter.com/Luuuuuuuuuuuu

5/20/2009 : 1차 작성
9/01/2009 : 트위터 주소 추가

2009/11/21 16:44

에우로파에 물고기 생존설? (by NGC)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참조.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news/2009/11/091116-jupiter-moon-life-europa-fish.html

꽤 재미있게 굴러가네요.

뒷북이라 딱히 벨리에 보내거나 하진 않습니다.



2009/11/21 15:27

점점 불어나는 도요타 배싱 자동차


요즘 도요타 까는 기사만 나오면 죄다 현대 언플이냐는 이야기가 나오던데...국내 자료가 아니라 해외 언론 보도를 조금이라도 접한 분들은 전부 아시겠지만, 도요타 배싱 자체는 이미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물론 작위적인 "경계의 움직임" 이 없는건 아닙니다. 외려 도요타 배싱의 핵심은 경계심리입니다.
단적인 예가 지난번 IIHS 최우수안전차에서 도요타가 전패한 사례입니다.  (국내에선 현기차 언플 어쩌고 하는 모양인데...도요타 전무라는 기사 자체는 미국에서 먼저 나갔습니다. 소울이야 국산차 중에 유일하게 올라갔으니 국내 보도에서 끼워줄만 한거고)
지난 8월에 있었던 IIHS 2010 테스트에선 도요타 프리우스가 기아 소울-혼다 인사이트랑 같이 하이앤드 픽을 먹었는데도 정작 프리우스나 프리우스와 동급 평가를 받은 도요타 차들은 전부 1위 확보에 실패.
동급의 안전도를 확보했다면 어느정도 나눠먹기 경향이 있는 안전테스트 발표의 선례를 고려한다면 이건 고의적인 배싱을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번 리스트에 대한 도요타의 공식 코멘트는 "작위적인 평가 아닌가-" 입니다.

문제는 경계심리를 도요타가 자초했다는 것.  무려 이런 평가는 일본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총체적인 시장 불황 상태에서 "상대의 쉐어를 파먹으며 자신만 살아남는" 안전위주의 경영전략을 채택한 것이, 전통적으로 선두권 기업에게 바람막이역을 요구하는 북미-유럽 시장의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단단히 밉보였다는 겁니다. (...)
합작공장은 일방적으로 닫아버리고, 딜러랑 하청은 후려치고, 무노조 공장에서 사람은 잘라대는데 밉보이지 않을 리가 있나요. 망할거면 니혼자 망해라- 하는데 그래 하고 웃어줄 호인들도 아니고.

일단 이런 동향에 대한 도요타 쪽 반응은 "일시적인 반감일 거다. 차만 잘만들면 지나가겠지..." 였고, 지금까지는 그게 먹혔습니다...만, 도요타의 꾸준한 원가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차만 잘 만들면" 의 약발도 슬슬 떨어지는 중입니다.
당장 본토인 일본에서 "도요타 품질 예전같잖다" 는 평가를 받는건 둘째치고...

북미에서 이러고 있으니까요.
지난 2주간 페달 게이트 (...) 를 관전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엑셀레이터 400만개 교환 크리 먹고 있지요.  사고보상까지 합치면 몇억달러라더라...
리콜건을 강제로 덮으려던 것까지 겹치다 보니 도요타 배싱 자체는 (북미시장에선) 사실상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반감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F-1 에서 성과도 없이 철수하는 것도 70년대도 레이싱 깽판치더니 또냐. 라는 반응을 끌어내는 중이고...이래저래 뿌린대로 착실히 거두고 있달까요.
물론 그래도 팔아치울만큼은 팔아치우겠습니다만.

ps: 뭐랄까, 그런 면에서 저런 막장 기업이 구세주 평가를 받는거 보면 도대체 현대 국내영업부는 지금까지 무슨 병신짓을 한건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북미법인하고 한국법인은 같은 회사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쪽도 뿌린대로 거두는 듯)

ps2 : 어느 분 왈, 도요타 = 십몇년 후 죽어라 커진 현대.


2009/11/20 15:01

Better place 의 요코하마 이벤트 갤러리 (배터리 충전소) 자동차



요즘 차벨에 전기차 관심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땜빵 포스팅
미국의 Better place 가 제안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교체 서비스입니다. 규격화된 배터리를 장만해 뒀다가 충전차가 오면 차체 하부에 있는 방전 배터리를 끄집어 내고 새 배터리를 끼워준다는 방식입니다. 빼낸 배터리는 다시 체크 후 충전하게 되고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요.
일단 요코하마의 이벤트 갤러리는 전기차 LEAF를 출시한 닛산과 전략적 제휴관계 하에 선보인 체계입니다. 닛산이 만든 표준 배터리 팩을 결제포함 2분 내에 갈아끼울수 있다는군요. 사실상 무인이고.


일단 접촉/비접촉식이 아무리 급속충전을 한다 해도 십분 이상 시간이 걸리는데 비하면 압도적인 우위인 셈입니다. 어떻게 보면 통상 주유소 보다도 빠른 스피드.
다만 표준화나 충전소 보급 같은 문제는 남아 있고 닛산쪽도 배터리 교체와 외부회선을 통한(가정 등등) 충전을 겸업하는 방안이 유리하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충전식 도로라는 개념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그 근본엔 자기부상 열차와 같은 한계가 깔려 있다 보니 (그 건설비 누가 대게?) 개인적으로는 닛산과 BP의 방식이 꽤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2009/11/19 23:47

현대차, 멕시코에 북미 제 3공장? 자동차


에드먼즈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현대차가 멕시코에 북미 제 3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현대는 NCND 라는 반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쌍시옷 돌림 차종 (쏘나타 싼타페...) 전문인 알라바마, 소렌토, 산타페, 이후 추가예정인 조지아. 양자 합쳐 65만대 규모이니 작진 않은데, 죄다 기본 플랫폼이 큼지막한 것들 뿐이라 소형차 플랫폼이 들어가기가 영 마땅찮거든요.
실제로 조지아 공장 쪽에서 아반떼 후속을 내놓는 방안을 추진중이긴 합니다만 정말 미국 내에서 미-일의 6대 업체들과 한판 붙어보려면 기존 공장과는 별도로 B/C 세그먼트에 붙일 라인이 필요합니다. 그 상황에서 15만대 가량의 소형차 내지 땜빵라인이 있으면 업체 입장에선 그럭저럭 달려들어 볼만 하죠.
멕시코라면 일단 폭스바겐이나 GM 공장도 있고, 마침 문 닫을락 말락 하는 크라이슬러 팩토리도 있어서 인력 수급은 쉬운 구조입니다.
폭스바겐은 도저히 조립품질관리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 현지인력때문에 골머리를 썩였다고 합니다만 애초에 현대는 노조와 첨예한 대립(...)을 펼치느라 노동력의존도가 낮은 품질관리구조를 채택중이고, 덕분에 해외진출과 해외공장 초기품질 확보에 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각자 생각할 일입니다만)
포스코도 멕시코에 강판공장 들어갔고, NAFTA 로 북미시장 뚫기도 괜찮고...문제가 있다면 미시시피도 아니고 멕시코 베라크루즈가 후보지라는 것.
베라크루즈면 멕시코만 언저리에 붙어있던 그쪽이니...뉴멕시코나 텍사스, 아리조나/캘리포니아 쪽과는 엄청 거리가 있지요. 200km 도 떨어져 있지 않던 기존의 알라바마/조지아 패밀리를 생각하면 좀 부담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정말 가는 걸까요, 멕시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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