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뉘르 24 출전과 동시에 새 스포츠 컨셉카인 GRMN SPORTS FR Concept 를 공개했습니다.
GRMN 은 이전에 소개한 대로 Gazoo Racing tuned by Meister of the Nürburgring, 제작년 6월 사고로 사망한 도요타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나루세 히로무씨를 추모하는 네이밍입니다만 - 이제는 Gazoo 튠/컨셉의 고정명으로 쓰이는 느낌입니다.
외형은 딱 86의 튜닝모델, 에어로파츠나 차고, 네갈래의 머플러 앤드 말고는 차이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신 저가 생산을 목표로 한 86과 달리 좀 더 본격적인 옵션을 잔뜩 넣고 있습니다. 엔진은 터보와 슈퍼차저를 조합해 320ps/43kgm 의 출력을 뽑아내는데, 기존 엔진이 200ps/20.9kgm 인거 생각하면 거진 두배 쯤 됩니다.
여기에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도 전용 옵션을 장착하고 차내에는 롤케이지를 추가, 4점 벨트가 들어가는 버킷시트도 전용제작, 타이어도 205/55R16 에서 245/40R18 - 265/35R18 로 확 늘렸습니다. 전반적으로 86 레이싱 튠의 로드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벅스킨완성의 인테리어도, 전용 버켓 시트나 4점식 시트 벨트, 롤 케이지 등, 서킷 주행을 전제로 한 파트가 다수 한턱 내지고 있다.
에어로파츠 장착으로 길이는 110mm 정도 늘어났지만 차고나 차폭, 휠베이스 등은 차이가 없고, 대신 트레드는 70mm 씩 확대됩니다. 차중도 1280kg 으로 90kg 정도 증가했고요.
구체적인 생산계획 같은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반응을 봐서는 고성능 모델로 양산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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