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복합체의 허상 탄약뭉치

과거 포스팅의 연장: 군산복합체 관련 헛소리 한마디.

-일전에 약속드렸던 방위산업과 군산복합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전제 및 양해
 1961년,Dwight D. Eisenhower 가 자신의 이임연설에서 처음 사용한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ialComplex” 라는 용어는 이후 지속적으로 회자되며 미국의 개전목적을 규명하는 진지한논고부터 음모론의 미싱 피스까지, 실로다종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응용처와 범위, 적용자들에 따라 그 차이가있다고는 하나, 군산복합체라는 용어는대체로 “정부 혹은 군과 이에 연관된 민간 기업이 상호 연계하여 국가의 군사분야 투자 규모를증대시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유착관계”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사전적 설명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이런 포함관계는 최초로 “군산복합체” 라는 용어를 대중 앞으로 끌어낸 Eisenhower 의 연설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당시 Eisenhower는 군산복합체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Avitalelement in keeping the peace is our military establishment. Ourarmsmust be mighty, ready for instant action, so that no potentialaggressormay be tempted to risk his own destruction…
Thisconjunction of animmense military establishment and a large armsindustry is new in theAmerican experience. The total influence —economic, political, evenspiritual — is felt in every city, everystatehouse, every office of thefederal government. We recognize theimperative need for thisdevelopment. Yet we must not fail tocomprehend its grave implications.Our toil, resources and livelihoodare all involved; so is the verystructure of our society.
In thecouncils of government, we mustguard against the acquisition ofunwarranted influence, whether soughtor unsought, by themilitary-industrial complex. The potential for thedisastrous rise ofmisplaced power exists and will persist.
We mustnever let theweight of this combination endanger our liberties ordemocraticprocesses. We should take nothing for granted. Only an alertandknowledgeable citizenry can compel the proper meshing of thehugeindustrial and military machinery of defense with our peacefulmethodsand goals so that security and liberty may prosper together.
전문 출처

거두절미하고 보자면 초기에 재기된 군산복합체의 방향은 “대규모의 군사시설과 방위산업의 결속” 정도로, 앞서 기술한“보편적”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하의 본문에서 사용할 군산복합체의 정의도 해당 선에서 제한한상태에서추가적 확대해석을 배제하는 것이 적합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분석의 범주는 작성자인 저의 시간적 능력적 한계로인해표본입수와 분석이 손쉬운 21세기 이후 현대 미국으로 제한했습니다. 따라서 분석 대상인 현대 미국의 정황을 판단하는데에는적합한 부분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과거나 타국의 정황을 분석하는 데는 적합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미국만하더라도 1차대전 이후와 2차대전 이후, 한국전쟁과 배트남전, 레이건 정부와 소비에트 개방, 걸프전등을 전후해 숱한 양상변화를겪어 왔으며, 이것을 하나의 경향으로 묶어 풀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점을 참고하고 본문의 내용을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제가 수학은 커녕 산수도 잘 못하는 편이라 수치분석이 쥐약일수 있으니, 이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2. 기본적인 자료 제시 및 분석.
이하의 자료는 2006년 기준 세계 군수업체들의 순위입니다.
Rank Company Country Last Year's Rank 2006 Defense Revenue* 2005 Defense Revenue** 2006 Total Revenue* % of Revenue from Defense
1 Lockheed Martin U.S. 1 $36,090.0 34,225.0 $39,620.0 91.0%
2 Boeing U.S. 2 30,800.0 29,200.0 61,530.0 50.0
3 BAE Systems U.K. 4 25,070.6 20,935.2 26,967.6 93.0
4 Northrop Grumman U.S. 3 23,649.0 23,332.0 30,148.0 78.4
5 Raytheon U.S. 5 19,500.0 18,200.0 20,291.0 96.1
6 General Dynamics U.S. 6 18,769.0 16,570.0 24,063.0 78.0
7 EADS Netherlands 7 13,202.7 9,120.3 52,018.6 25.4
8 L-3 Communications U.S. 8 9,989.6 8,549.2 12,476.9 80.1
9 Finmeccanica Italy 11 9,057.1 7,125.7 16,466.4 55.0
10 United Technologies U.S. 12 7,652.6 6,832.0 47,829.0 16.0
11 Thales France 9 6,997.4 8,523.3 13,598.8 51.5
25 Mitsubishi Heavy Industries 5 6 Japan 23 2,354.4 2,055.9 26,024.9 9.0
28 Almaz-Antei 8 Russia 30 2,019.6 1,567.5 2,362.1 85.5
30 Rheinmetall Germany 29 1,907.8 1,660.6 4,791.3 39.8
33 Israel Aerospace Industries 10 Israel 31 1,746.0 1,560.0 2,813.0 62.1
35 Dassault Aviation France 22 1,649.0 2,108.3 4,359.5 37.8
54 ST Engineering Singapore 52 906.8 921.8 2,925.2 31.0
79 Korea Aerospace Industries South Korea 69 532.0 595.6 705.0 75.5
93 Rotem Co. Korea NR 356.4 NA 1,682.7 21.2
*In millions of U.S. dollars. Currency conversions for non-U.S. firmscalculated using prevailing rates
at the end of each firm’s fiscal year.
**2005defense revenue figures for companies returning to the list thisyearare based on data published in the 2006 Top 100 list.

자료출처는 Defense news 입니다.
100 위까지의 자료들 가운데 상위 10위와 몇몇 국가들의 주요 기업들을 포함시켜 편집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위 10개 기업들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기업은 영국의 BAe 와 유럽연합의 EADS.
이탈리아의 Finmeccanica 등 3개사이며, 11위까지 포함하더라도 Thales 까지 포함 4개사에 불과합니다. 이중 Finmeccanica 를 제외한 3개사는 사실상 단일국의 고유기업이 아닌 다국적 기업(multinational enterprise) 으로 구분되어야 할 업체들이므로 "특정국가의 기업"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0개기업 가운데 미국 군수업체들의 군수분야 매출은 1464억 4900만 달러로 473억 2900만 달러 선인  top 10 내 타국  방위산업체의 총계를 3배 이상 상회하며 세계 Top 100 군수업체들의 총매출액인 3197억 달러의 50%에 육박합니다.

분명 어마어마한 규모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다른 업계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1 Exxon Mobil (XOM) 339,938.0 36,130.0
2 Wal-Mart Stores (WMT) 315,654.0 11,231.0
3 General Motors (GM) 192,604.0 -10,600.0
4 Chevron (CVX) 189,481.0 14,099.0
5 Ford Motor (F) 177,210.0 2,024.0
6 ConocoPhillips (COP) 166,683.0 13,529.0
7 General Electric (GE) 157,153.0 16,353.0
8 Citigroup (C) 131,045.0 24,589.0
9 American Intl. Group (AIG) 108,905.0 10,477.0
10 Intl. Business Machines (IBM) 91,134.0 7,934.0

출처는 Fortune의 "Fortune 500 - 2006 " 차트 중 미국 항목입니다.
같은해(2006년) 미국 Top 10 그룹만을 발췌했습니다.
보시다시피 1위인 Exxon Mobil 의 매출은 3399억 3800만 달러. 미국 10대 군수업체 매출 총합인 1602억4900만달러의 두배를 가볍게 상회합니다. Exxon 이 아니더라도. Wal mart 역시 2배규모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세계를 지배하고 미국 정계를 위협한다는 군수업체의 실체는 세계적 할인마트의 1/2  정도였던 것입니다. 
미국 매출규모 6위인 Conoco Phillips 정도만이 겨우 10대 군수업체 총합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부동의 군수업계 1위인 Lockheed martin 의 순위는 전체순위중 51위이며, 2위인 Boeing 이 26위로 Dell 컴퓨터의 뒤를 바짝 쫒고는 있지만 보잉의 총 수익 가운데 절반은 민항기 판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내를 보더라도 처지가 그리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FY06 연방예산은 2조 5600억 달러로, 방위산업체의 (해외판매를 총합한) Top 10 매출액은 연방 예산의 1/15 규모이며, 미국의 FY06 침공국방예산 419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기름값 몇백원 인상도 고통스러운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볼때 1602억달러라는 돈은 분명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입니다.
게다가 군수산업 자체가 지니는 "정치적 의미" 역시 그리 쉽사리 배제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 압도적인 규모의 차이는 대체 무엇일까요.
과연 월마트보다 록히드 마틴의 정치적 입김이 강하다고 볼수 있을까요?

3. 방위산업체 내애서의 수익구조.
미국의 대표적인 다국가 협력 사업이자 최대의 방위산업체인 Lockheed martin 의 간판인 JSF(Joint Strike Fighter) 사업의 경우. 총 개발예산으로 (FY06 기준) 395억달러가 투자됩니다.
JSF 사업의 산물인 F-35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초도 2593대를 3500만 달러로 생산할 경우 총 판매 매출은 907억 5500 달러입니다.
즉 개발예산에 비해 판매 매출이 약 2~3배 규모인 셈입니다. 이 규모는 비참여국가의 추가주문이 있을때마다 확대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판매 매출은 30년간에 걸쳐 분산배분됩니다. 그동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사업 공동참여의 조건으로 세계 각국에 분산된 여러 구성요소들의 개발/유지 시설 역시 함께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게다가 발주 후 생산체계를 고수하고 있는 항공기는 자동차처럼 일정한 자동화 생산라인 대신 (아래와 같이) 숙련된 인원들의 수작업을 통해 제작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395억달러라는 개발예산은 기존의 330억 달러에서 65억달러를 초과한 것이며, 이는 무언가 사업에트러블이생기거나 수정사항이 발생할때마다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일각에서는 초기형인 F-35A/B/C가 배치될때까지 430억달러 이상이개발 및 설계보완 예산으로 투자될 것이며, 이후에도 추가적 예산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사업규모는 2000억 달러 이상. 이 가운데서 개발예산인 RnD cost 는 8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설유지 및 보완,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한 총매출액을 초과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예산이 제한된 국가들로서는 개발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도입규모를 축소할수밖에 없고, 생산시설 유지에 소요될 비용은동결된상황에서 도입규모가 축소된다면 최종적인 대당 생산단가는 다시 올라갑니다. 대당 단가가 올라가면 도입규모가 다시 축소되고,단가는다시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최근 F-35의 초기 기체 추정가격은 당초 예상의 2배를 상회하는 8000만 달러. 따라서JSF 사업 역시 수익률의 근본적 악화라는 고전적 장벽에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이 F-16 이후 군용기 사상 최대의 수익사업이라는 JSF 사업의 실태입니다.
대부분의 사업은 이것이 역전되어 서류상에서조차 "개발예산" 이 "생산 및 판매수익" 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개발예산은 그대로 업체의 RnD 기관(연구소 등) 이 소화하는 반면, 생산 및 판매단계에서의 수익은설비의유지부터 협력업체 관리, 커미션까지 실로 다종다양한 곳으로 "분산" 되어 순수익측면에서의 소득이 무척 낮습니다.
즉. 업체의 입장에서는 "무기를 판매하는것보다 개발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은" 선택항이 됩니다.

4. 다시 한번 미국의 FY06 예산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CLICK!)
최근 미국의 전비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라는 양면소모전으로 인해 지속적인 증가일로에 있습니다.
하지만 획득예산은 (링크된 본문과 같이) "향후 5년에 걸쳐 총 300억달러까지 삭감될 예정" 입니다.
이는 전비의 고유속성에 기인한 것입니다. 평소에는 사용되지 않는 비용인 추가적 인건비 (특별 고용수당, 위험수당,부상/실종/전사보상수당 등) 와 해외전개 시설 확보/유지비, 대규모 유류 구매비, 대규모로 사용되는 각종 소모품의 확보비, 기타소모성 무장의보충비등이 대규모로 반영되기에, 침략국방예산 증가비율보다 해당 추가비용들이 클 경우 필연적으로 기존 사업을 감축, 혹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장 전시의 장비 손실을 보완해야 하는 만큼, "도입" 사업 보다는 "개발" 사업이 단두대에 올라갈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즉. (미국의 주요) 군수업체들 입장에서는 "가장 큰 파이" 인 개발사업이 잘려나간다는 것입니다.

5. 상기의 전제들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 군산복합체란 거대화한 군수산업과 군이 양자의 이익을 위해 결속한 형태를 의미한다.
- 하지만 현재 군수산업의 경제적 위치는 극히 미미하다. 즉 "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규모가 못된다"
- 실제 대규모 군수산업체의 수익구조는 "개발 > 생산" 이다
- 전쟁을 하면 언제나 "전비 > 생산 > 개발" 순으로 우선순위가 바뀐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의 상식적 전제를 덧붙여 보겠습니다. "군수업체도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군수산업체들은 전쟁을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아마 현대와 같은 국지적 소모전은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제 추정입니다.
물론 냉전 같은 것은 좋아하겠지요. "무제한적인 개발경쟁" 만큼 수익성 있는 사업환경이 어디 있겠습니까. :)

ps: 개그성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ps2: 허술해서 죄송합니다. 글 쓰다 갑자기 귀찮아 졌습니다. OTL
ps3: 차회 포스팅 예고. "첨단 군수산업은 무슨 개뼈다귀 긁어먹는 소리? 대세는 COTS!" (퍽)

ps4:
ps: 수정 1- 하나 덧붙입니다.
http://www.sandiegodefense.com/uploads/Newsletter%20-%202003%20October.pdf
해당 문서의 6-7p. Stan crock 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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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7/11/19 19: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커피프린스 2007/11/19 21:34 #

    3399조 3800만-> 3399억 3800만-_-;
    시간 남으시면(?) 세계 군수업체 시가총액 비교도 한번 해보세요. 그쪽도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세계 시가총액 순위는 비즈니스위크에서 조사해줍니다..
  • Luthien 2007/11/19 21:44 #

    아악, 오타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 자료는 모아놓고 막상 쓰려니 귀찮더군요. (...)
    주가총액도 그렇고, 각 사업의 수익분담비율도 그렇고, 다들 귀찮아서 안썼더라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OTL
  • 2007/11/19 23: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Ha-1 2007/11/19 23:54 #

    군수업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어마어마한 전쟁이 터져서 정부가 무기값을 지불하지 못하게 될 때라고 하더군요(...)

    더불어 군수업체들의 정치 기부금액 추이도 갈수록 안습의 경지를 달리고 있다고들.. 엑손모빌과 비교해보면 ^^;
  • maxi 2007/11/19 23:56 #

    사실 이거 한국에 적용 가능한이야기임. 이 결론만 보더라도,
  • 하늘이 2007/11/19 23:59 #

    어익후. Luthien 양의 이오아레나 등극 축하하삼. =ㅅ=
    추천한 대인들의 면면도 참 덜덜덜...
  • maxi 2007/11/19 23:59 #

    그리고,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군수산업 전반, 특히 군.용.기 의 경우에는 수작업에 의지하는데 이사람들이 단순노동도 아니라서 매출은 둘째치더라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출액보다 큼.

    한국의경우에는 지역의 측면에서 보자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나 유일무이 모 업체나 지역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맞짱을 떠도 괜찮을 수준이예요.
    물론 국가 규모로 가면 "거기가 어딘데?" 수준이지만.

    기술...쪽에도 좀 중요하다! 고 외칠수는 있겟는데, 후속 포스팅이
    COTS 라니 저는 버로우하겠음.
  • 윤민혁 2007/11/20 00:05 #

    하늘이님//저는 sonnet햏의 추천이 대단히 위험한 의도라고 믿어 의심하고 있어요. 이오지마 투기장 강제투입이 아니라고 그 누가 단언하겠습니까! (...)
  • sonnet 2007/11/20 00:14 #

    후추옹.. 난 다섯 표 얻는 걸 확인하고 나서 추천했다오. 알리바이 있삼.
  • 루시앨 2007/11/20 00:37 # 삭제

    예전 디코에서 enoch님이 쓰신 글이 이와 비슷한 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 암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 Albion 2007/11/20 01:12 #

    미국의 문제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을 것 같은데 왜 유독 군산복합체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걸까요?
  • 불량어뢰 2007/11/20 01:34 #

    대단하군요... 이거 차회연재량들도 합치고 하면 어지간한 논문 이상이겠는데요..;;

    근데 맨 아래쪽 사진 부근에 어째 글자가 좌우로 좀 잘린것 같습니다. 글이 좀 연결이 잘 안되는데요..;;
  • 불량어뢰 2007/11/20 01:36 #

    음... 자세히 보니 글자가 있는데 어째 좌우로 뭔가 가린것처럼 잘 나오질 않네요. 저만 그런건가 싶군요.
  • Ya펭귄 2007/11/20 03:23 #

    군수산업체는 자기 회사의 매출이 올라가는 전쟁은 선호할 겁니다만... 그냥 일정하게 생산하고 일정하게 소비하는(즉 예측 가능한) 철밥통 시장을 더 선호할 겁니다...

    사실 군수 한다는 양반이 한다는 이야기도 "뚫기는 더러운데 일단 뚫으면 십년을 안정적으로 먹고사는 것" 때문에 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 Belphegor 2007/11/20 03:29 #

    사실 미국의 힘이 무기수출에서 나오는게 아닌데 말이죠. 사실 무기 만들어봤자 수익성은 다른 사업에 비해 한참 떨어지죠. 뭐, 우리나라의 모 회사나 모회사는 '독점과 품질 미달'을 통해 훌륭히(?) 극복해 냈지만요.
  • 라피에사쥬 2007/11/20 08:05 #

    저는 12번째로 추천. 그런데 벌써 광고댓글까지 달리는군요. 투기장의 위력은 역시 대단[..]
  • Ladenijoa 2007/11/20 09:50 #

    민혁님 / 진실은 산 너머 어딘가에 있습니다-_-
  • Fedaykin 2007/11/20 11:12 #

    개발>생산 이군요. 호오.

    그럼 지금까지 나왔던 음모론중에 하나인 '모든 전쟁의 배후엔 미국의 군산복합체가 있다' 라는 주장의 근거가 조금은 약해진걸로 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막상 전쟁이 터지고 물자를 소비하기 시작하면 생산 면에서도 이익을 보긴 볼테니 어느 정도는 전쟁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요즘 전쟁이 뒤에서 만들어서 바로바로 실전배치시키는 전쟁은 아니라고 하지만...흠.
  • 카린트세이 2007/11/20 11:49 #

    라덴햏 : 라덴햏 추천이 두번쩨인가 세번째인가..... (.....)
  • Luthien 2007/11/20 12:02 #

    오타수정: 지적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음모론: 재너머 사래 긴 밭 땅값 알아보는 자들을 전부 하옥하라!
    루시엘님: 디코라. 추억의 이름이군요.
    불량어뢰님: 어, 불여우로는 이상이 없는데 IE 에서는 잘리는군요. 무슨 문제일까요?
    펭귄님: 뭐 그런게지요.
    Belphegor 님: 그렇지요.
    Fedaykin 님: 그런데 국가총력전 형태가 아닌 현대 미국의 국지전 같은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포스팅 내용에서 보셨듯이 생산을 위해 개발사업이 잘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이어지니까요.
  • ssn688 2007/11/20 12:34 # 삭제

    Fedaykin님: 예를 들어서 군사력이 높은 수준의 나라끼리 전면전을 해서 전투함이 몇 척 깨져나가고 전차가 수백 대 깨져나가면서 전쟁수행을 위해 손실분을 보충해야 한다면, 군수업체들 전반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당면한 전쟁 때문에 신규개발이 중지되어도 기존 제품의 추가 발주가 기다리니까요. 그러나 이라크전은 보병만 죽어라고 투입해야 하고 부서지는 것은 별로 돈 안되는 수송차량류가 대부분입니다. 요즘 세상에 재미 보는 업체는, 보병용 군장 업체나 방탄/방폭 트럭 업체, 그리고 병참지원을 아웃소싱 해주는 KBR사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올해 초 미국 공군참모총장의 '우는 소리'는, 당장의 이라크전비 압박에 신규 장비 개발/조달 예산이 깎인 참상(!)입니다. 공중급유기는 교체속도가 너무 느려서, 어떤 물건은 기령 '75년'에 달하도록 써야 할지 모른다고 합죠. 울고 싶은 건 총장만이 아닐 겁니다.
  • 이름은한글로 2007/11/21 10:59 # 삭제

    군수업체의 매출액이나 경제성을 따지기 전에, '무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대외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것같은데요.

    그리고 어느정도 전쟁 가능성과 위협이 눈에 보여야 '개발'을 계속할 자극이 생기고, 신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늘어나겠죠.

    게다가 첨단 무기야 말로 군수산업체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모델아닙니까. 민간 대상 제품보다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울트라 럭셔리 하이엔드 플래그 쉽' 모델로 계속 이어갈 듯...
  • 제너럴 2007/11/21 11:29 #

    그들이라고 해서 전쟁으로 다 돈을 벌수 있는건 아니죠.

    링크 신고합니다.
  • 함부르거 2007/11/21 14:22 #

    군수업자들은 항상 자신들의 운명이 정치가들의 손아귀에 놀아난다고 주장하지요. 사실이 그렇고. 결국 군사문제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몫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 ecoli 2007/11/21 20:02 #

    잘보았습니다.
    부시나 럼즈펠트 같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 헬리버튼같은 민간전쟁기업의
    주가나 매출도 알고 싶습니다.^^
  • Luthien 2007/11/22 02:46 #

    ssn688님//어익후,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홍차)

    이름은한글로님//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논의의 초점은 (현대를 기준으로) 군수업체는 정세를 쥐고 "휘두르는" 입장이 아닌, 더 큰 이권에 "휘둘리는" 입장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첨단 무기가 첨단인지 아닌지는, 근일 내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요즘 들어선 무기만큼 뒤떨어진 것도 드물지요.

    제네럴님//옙, 감사합니다.

    함부르거님// 그렇지요.

    ecoli 님// Haliiburton, 7.27억 달러 정도로군요.
    http://business.scotsman.com/latest.cfm?id=16828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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