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언제나.

그리스시대에 2ch(or디씨)가 있었다면

이오공감에 올린 것 보고 생각나는 게 있어서 트랙백.

발췌한 낙서들 (황금숲토끼님의 블로그)

...뭐랄까. 사람 사는 세상은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거기서 거기랄까요. (후)
사실 서사시적으로 윤색된 피규말리온피그말리온의 일화도 현대적으로 윤색해 보면 "모 재벌 총수는 1:1 등신대 피규어 매니아" 와 다를바 없고,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노리는 영웅들의 행각이야 빼도박도 못할 "트로이 인던 레이드 중 레어아이템 득템의 현장" 이지요.
하긴, 사람 사는거 뭐 있겠습니까. 다 같은 사람인 것을. (...)

ps: 로마시대 낙서 중엔 이런것도 있다죠.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by Luthien | 2007/11/27 18:40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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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11/27 18:43
그거, 고대이집트 파피루스에도 있습니다. 그리고...수메르 점토판에도 있다지요(먼산)
Commented by 곤충 at 2007/11/27 19:11
만리장성에 '연암 박지원. 왔다 감.' 도 있다는 걸요';;
(어쩌면 진흥왕 순수비등도 그런 목적에서 만들어 진 걸지도;;;)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7/11/27 19:12
사람은 언제나 특별히 숭고했던 적도 없고 특별히 타락했던 적도 없죠.
Commented by maxi at 2007/11/27 20:36
그 로마시대 낙서도 사실 이집트 파피루스 에서 나온 글귀가 원조.ㅋㅋㅋ

그때 로마 젊은이들은"그거 천년전에도 이집트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이랬을지도...

p.s:암튼 나의 헤라클레스는 총수라능 ....그렇다는..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1/27 23:01
헤파이스토스는, 볼품없고 절름발이라며 구박하고는
맨날 다른 남자와 붙어먹는 아프로디테 때문에
'금과 은으로 된' 에로노이드(왜곡)를 만든 것일지도... (이건 '리얼돌'인가...)
Commented by Luthien at 2007/11/28 13:28
그리스는 정말 동인스럽다니까요. (...)
Commented by 메르키제데크 at 2007/11/28 14:30
이전에 신화는 최초의 동인지라고 쓴 기억이 모락모락나는군요. 가면을 이용한 제의는 코스프레
Commented by 눈팅 at 2007/11/29 12:13
춘추전국시대 때도 지금은 말세 (원문은 계세) 라고 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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