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북미형 코나타 소나타입니다. 보시다시피 트랜스폼의 북미형입니다.
개인적으로 상하폭이 커진 램프와 그릴, 그리고 크롬질에 거부감을 지닌 터라...북미형의 이번 개수가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습니다만. 그래도 어코드-캠리와 격돌 가능한 수준으로 화끈하게 강화된 파워트레인과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꽤나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4L 세타는 175hp/169lb-ft 로 나왔고, 5단 AT 와 매치됩니다. 국내의 세타 2.4S 와 같은 세팅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팔리지 않는 3.3L 람다는 15마력을 끌어올려 249hp/229lb-ft 급의 래귤러 개스 섭취 치곤 꽤나 준수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엔트리 엔진이자 아제라(그렌저)의 메인 엔진이 이녀석입니다.

인테리어는 국내의 개정판과 같습니다.
산타페/투싼의 호조가 있다고 해도, 북미시장을 정면으로 잡고 들어가려면 결국 소나타의 성공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요. 성형수술 결과는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일단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합니다.
덧글
수출형은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줄이 딱 하나 줄었을 뿐인데, 엄청 깔끔해보이는군요..;
그나저나 람다 3.3은 꽤 여러 차종에 걸쳐서 들어가네요; 중형부터 대형은 물론이거니와
중대형급까지 올라가는걸 보면 꽤나 잘만들어서 자신이 있거나 아니면 이걸로 먹고살아야
하거나...
근데 현대 쏘나타 3.3은 수요예측 실패로 인해 캐발리지 않았었나요;
(되려 2.4 수요가 훨씬 더 많아서 재고누적...)
하지만 티뷰론(한국의 투스카니) 6기통 GT 보다 빠르죠. 으음..
비싸 보인대나 .. --;;
엔진에서 뭔 부품을 빼버렸다던데..
북미시장에 2.0소나타는 들어가지 않죠.
원가절감 때문 아니냐는 말도 꽤 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