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의 `숙원사업'인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DC-X) 2차사업이 재원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 년간 사용할 신품 내지 중고 똑딱이를 도입하는 DC-X 사업은 그간 운용기종인 SL-300RT* 의 급작스런 사망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주요 요구 사항은 가동시간>셔터스피드>화질>크기 등이며, 책정예산은 1차 사업비 25만원(+5) 에 달한다.
사업을 찬성하는 국무성 측에서는 외려 사업비 규모가 너무 쪼잔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연말연시에 누님 생신까지 끼어 있는 11월의 일정을 고려할 경우 가용 예산에는 상당히 재약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사업을 반대하는 예산성 측에서는 당분간 디카를 사용할 일이 없는데다 환율이 올라 카메라 가격도 상승할 것이 당연시 되는 만큼, DC-X 사업이 "돈낭비" 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것 저것 면밀히 분석검토하다 엉뚱한 걸 질러버리는 L씨의 성향이 이번 사업에서도 발휘될 경우, NB-X 사업 당시의 x60s 충동구매처럼 상정외의 예산이 순식간에 지출될수도 있다는 것은 사업 찬성파와 반대파 양자가 모두의 우려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하략)
흑흑.
뭐사죠.
덧글
요즘 시대에는 워낙 상향평준화가 대세이니 화질과 크기 면에서는 그닥 신경을 쓰실 필요가 없을지도....
펜탁스 mx에 단렌즈와 망원 하나면 좋을 듯
가격생각하면 루믹스 FX시리즈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친구가 베타바디로 리뷰 쓰는데 D-LUX 2와는 다르다 D-LUX2와는!! 을 외치더군요.(당연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