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재료 그러모아 국수 야식 식량뭉치

(사실 오늘 해본 건 아님)

저녁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데, 밥은 없고 장보기도 귀찮아서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뒤적거려 봤습니다.
던전 냉장고 탐색 결과 발견한 재료는 꽝꽝 언 닭고기 조각들. 유부초밥 만들고 남은 통유부, 양파, 접때 마늘국수 만드려 구입했던 우동사리 두어개. 기타 기본재료 등등등.
우동사리가 있으니 적당히 국물 뽑아서 해결하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해서 료리 시작.





일단 냉닭조각들은 전자렌지로  적당해 토막토막. 거기에 소금 슬슬슬.
간 맞추기 보다는 국물 잘 우러나라고 하는 짓이니 적당히 대충대충.

그사이에 같이 끓일 + 얹어 먹을 양파를 무다무다 (두두두두)
다시마도 넣으려고 보니 다시마 조각이 다 떨어졌더라구요.

양파랑 마늘이랑 고기에 넣고 비비적 비비적. 거기에 따로 뎁혀둔 물 부어서 국물내기 착수!

비장의 무기...까지는 아니지만 어쨌건 고추간장.
만들어 두면 고추도 밑반찬 되고 간장은 료리에 쓰고, 여러모로 편해요. ( 'ㅁ')


향도 내고 색도 내고 할겸 국물에 투척~


그리고 따로 삶은 면위에 붓고, 유부랑 버섯이랑 양파랑 삶은고기랑 해서 완성.

...맛없어요. lllOTL


덧글

  • 우마왕 2009/04/17 01:48 #

    과연 오댕양! 멋진 주부의 자세
  • Luthien 2009/04/18 18:55 #

    (벤다)
  • 우마왕 2009/04/18 20:35 #

    (피한다)
  • 슈타인호프 2009/04/17 01:49 #

    오오 숙련된.....
  • Luthien 2009/04/18 18:55 #

    오오 그다지
  • 니룬 2009/04/17 01:53 #

    간장 좀 더 넣고 파 다져 넣었으면 어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 Luthien 2009/04/18 18:55 #

    파가 없었어요. 간장은 더 넣으면 짜서. (-_-)
  • DEEPle 2009/04/17 01:54 #

    오오 릇냥장군의 후다닥요리!!
  • Luthien 2009/04/18 18:57 #

    후다닥-
  • IEATTA 2009/04/17 01:55 #

    이제 수녀원에서 기도하는 수녀들을 위해 야식을...
  • Luthien 2009/04/18 18:57 #

    (벤다)
  • 빠대 2009/04/17 03:01 #

    우동 만들면서 다시국물을 안 내면 어쩌잔 거야!
  • Luthien 2009/04/18 18:57 #

    없는걸 창조라도 할까. -_-
  • 이네스 2009/04/17 07:56 #

    너무 싱거워 보여요...
  • Luthien 2009/04/18 18:57 #

    실제로는 그럭저럭 간이 맞았습니다. :D
  • shaind 2009/04/17 09:33 #

    고추를 간장에 절여도 맛있나요? 된장에 박아둔 건 많이 먹는데 간장에 절인 건 못먹어본것 같네요. (정작 요리하고는 별 관계없는...)
  • 나빠군 2009/04/17 10:33 #

    간장에 절인 고추 맛있어요 O<-< 짜거나 맵다기 보다는 '쓴맛'이 많이 나는 편인데
    물엿넣고 마늘 다진거 살짝 넣고 '미원' 살짝 넣고(ㅋㅋ) 마늘쫑장아찌 좀 넣고 고추가루 팍팍 넣어서
    무쳐 먹으면 끝내 줍니다 ㅠㅠb
  • catsbluse 2009/04/17 11:04 #

    끄덕끄덕; 따로 무쳐서 먹지 않아도 입맛없을때 효자입니다 -_-b
  • Luthien 2009/04/18 18:58 #

    쓸만한 밑반찬입니다. 정작 저는 고추 잘 못먹지만. (...)
  • Ya펭귄 2009/04/17 10:00 #

    ==>일단 냉닭조각들은 전자렌지로 적당해 토막토막

    전자레인지로 냉동 닭조각들을 토막내는 조낸 비범한 릇수사......
  • Luthien 2009/04/18 18:58 #

    전자렌지로 해동해서인데 해동해서가 잘려나갔...-ㅁ-;;;
  • catsbluse 2009/04/17 11:05 #

    가만보면 요리를 빠르고 쉽게 하는 요령을 많이 아시는 듯...;;
  • Luthien 2009/04/18 18:58 #

    망친 경력이 쌓이니까요
  • 계원필경&Zalmi 2009/04/17 13:15 #

    국수 가락이 아니라 우동 가락이군요(랄까나 거기서 거기죠...) 국수 같은 경우는 육수 맛 내기가 좀 어려워요...ㅠ
  • Luthien 2009/04/18 18:58 #

    집에 마침 있던게 우동 사리라...
  • 지오닉 2009/04/17 15:10 #

    한번 따라 해봐야 ,,,
  • Luthien 2009/04/18 18:58 #

    따라할 내용은 아닙니다
  • paro1923 2009/04/17 20:06 # 삭제

    다시마가 없는 게 패인이었던 겁니까?
  • Luthien 2009/04/18 18:59 #

    진적 없는데요
  • zeck-li 2009/04/19 15:55 # 삭제

    잘 보면 상당히 맛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맛이 없다니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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