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안 합니다.
현 시점에서 김상현은 정말 팬입장에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선수입니다만. 좀 큰 불안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1군 풀시즌은 한번도 뛰어 본 적이 없다는 것.
LG시절 2군 본즈 소리 들었다지만, 연전이 쌓여 있는 1군에서. 그것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4번 포볼 후 5번 타석과 3루 수비는 굉장히 부담감을 줄겁니다. 아무리 평소 체력이 있는 선수라지만 개인적으로는 빠르면 여름부터 인민타격부장님과 같이 퍼지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이번 시즌 절반만 뛰어줘도 사실상 커리어 하이입니다. 포텐 제대로 터져주는 라인이 아닌 한 2-3년 연속 커리어 하이 찍는 경우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행운을 믿기 보다는 대안을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현재 타선의 응집력을 제공하는 요소들 중에 클린업에서 형저매-곤조 라인은 정말 빼놓을수 없는 요소.
인민타격부장 부재는 적절하게 용큐 부활하면 된다지만, 김상현은?
다른 해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지완 컨택이 올라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하는거 보면 안될거 같아요 l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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