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대령께오서 이번엔 자동차 디자인에까지 손을 대오신 모양입니다.
Saroukh el - Jamahiriya, 대충 리비아의 로켓 정도 될법한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차는 대령이 직접 디자인한걸 이탈리아 기술자들이 어떻게든 차 비슷하게 만들었고 보완했고 국가정책으로 양산과 수출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V6 230 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세단인데, 저 동네 말로는 "매우 안전한 차" 라고 합니다.
...글쎄요, 저 디자인으로는 최소한 보행자 안전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속 충돌사고에도 보행자 정강이를 또각 또각 부러뜨릴 듯.
여하간 기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뭔가 해보려는 무대포 지도자와 거기에 태클걸지 않는 참모진이 있다면 고생하는 건 국민들 뿐.
ps: 사실 실루엣만 봐도 기술적으로 깔게 지천이지만 일단 팔아파서 생략.
원하시는 분 계시면 차후에 덧붙입니다.
덧글
안전한 차라는게... '탑승자'만 안전해서 될 게 아니고, '치이는 사람'-_-...의 안전도 고려해야하는 건데...
어휴... 저 돌대가리-_-;;;;;;;;;;;;;
중국으로 보내면 딱인데?
럭키공에서...
2. 아무리 봐도 쿨링이 어려울듯.
3. 필러가 너무 누웠어요. + 모서리 때문에 공간 축소 크리.
4. 그렇잖아도 공간없는 모서리에 머플러 배치. 저러면 직각에 가깝게 배기가 확 꺾여야 되는데, 배기저항으로 성능 확 떨어지죠.
기타등등, 기타등등. (...)
딱 생겨먹은 것만 보면 유럽판 현행 시빅을 깎은 다음 잡아늘린 액티언 주둥이를 용접해 붙인 형국이군요-_-;
아니 뭐 디자인은 나름 재미있군요;;;
-> 20여년전이라면 상콤하게 공개 다음날 F-111로 박살을...(응?)
메카닉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일런트 뫼비우스 라던가..
사일런트 뫼비우스 라던가..
사일런트 뫼비우스 같은....
괜찮을까;;;; 앞에서 쾅하고 보도를 칠듯한..
내가 보기엔 정말 쿨한 디자인인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결정판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암튼 저같은 문외한한테는 멋진차로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