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규동. 식량뭉치



사먹는것보다는 만드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재료 남길래 생각난 김에 규동 만들어 봤습니다.
실력이 엉망인지라, 당연히 만들다 말았다 버전.

쇠고기 두다다다 저며버리고 양파, 피망 (취향) 파 조금. 다시마랑 간장이랑 설탕이랑 넣고 주물주물.

이제 그냥 막 볶고.

밥에 얹으면 완성. (근데 육수가 좀 적은듯도)
혼자 먹기 버거운 양. 결국 나눠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벌칙급.
저거(짤방) 도 나름대로는 꿈인데.
아아 수련이 부족해. lllOTL



덧글

  • Spearhead 2009/09/04 20:30 #

    양파를 싫어하는지라(...) 양파 대용품으로 넣을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 Luthien 2009/09/05 22:14 #

    글쎄요, 그냥 파는 괜찮으세요?
  • 키마담 2009/09/04 20:43 #

    역시 음식벨리는 괜히 들어왔습니다. 악........
  • Luthien 2009/09/05 22:14 #

    앗, 죄송합니다. (계획대로)
  • 계원필경Mk-2™ 2009/09/04 21:13 #

    그냥 냉동보관중인 '포크'를 녹이러 가야겠군요(...하지만 귀찮잖아? 아마 안될꺼야...)
  • Luthien 2009/09/05 22:15 #

    ...;
  • 海凡申九™ 2009/09/04 21:21 #

    새로 나온 테러 방식이군요(캐부럽)

    oTL



    미국도 이 방식에 경악을 금치 못할 듯........ㅠㅠ
  • Luthien 2009/09/05 22:15 #

    이게 무슨 테러입니까
  • 히무라 2009/09/04 22:07 #

    규동이라... 간만에 보네요.
  • Luthien 2009/09/05 22:15 #

    사실 규동이라고 하기도 좀...
  • maxi 2009/09/04 22:08 #

    그냥 밥이랑 반찬으로 해서 먹는건 나쁘지 않을듯.
  • Luthien 2009/09/05 22:15 #

    그럴거면 그냥 소덮밥
  • 카린트세이 2009/09/04 22:18 #

    공정(?)을 줄이고, 양념에 약간의 신경을 더 써본다면 꽤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저녁 찬거리가 애매한 상황인데 개량의 여지가 있을듯 하네요..
  • Luthien 2009/09/05 22:15 #

    원래 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라.
  • 소시민 2009/09/05 09:34 #

    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Luthien 2009/09/05 22:15 #

    맛이 평범한 음식점 수준이라 OTL 이었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트위터+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