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 심부름차 잠깐 나갔다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톡 건드린 수준인데도 범퍼에 부딛쳤던 오른쪽 무릎이 꽤 아프네요.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하필이면 부딛친 데가...

저차 출시될때부터 이런일이 생길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지. 하지만 르삼은 내말을 듣지 않았어...가 아니고.
누가 봐도 경미한 접촉이었던지라 처음엔 운전자분도 "드러눕는" 건줄 알고 나오셨다가 병원에서 찍어보고 의사쌤께서 담주에 오라시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아픈건 처음 부딛칠때 말곤 그다지...였지만, 핸드폰 깨지고 노트북 긁힌거에 혹시모를 후유증 생각하면 좀 나오지 싶네요.
신기한건. 부딛친 김여사 운전자분보다 범퍼를 충각으로 만들어버린 업체에 대한 분노가 더 크다는 것. (...)
아무리 보행자안전 먹는거냐고 묻던 시절의 차라지만...잊지않겠다 르삼, SM7. -_-
덧글
그리고 찍거나 보는건 전부 다 해주는게 환자로서의 도리라고..하지요? (...)
QM5를 제외하고 다 사고 냈음 ㅠㅠ
그나저나 노트북에 핸드폰이면 견적좀 나오겠는걸? 기왕에 햄스트링도 나갔다고 뻥포좀 쳐봐.
(아 나갈 햄스트링이 없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