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규동 도전기 식량뭉치



밥이 2.5배, 고기는 6배인 규동 킹? (일본이야기) 에서 이어집니다.
쇠고기가 싸게 나왔길래 과거에 포스팅했던 초거대 규동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밥은 두그릇 반. 고기는 여섯배. 이것만 지킨다면 별로 어려울 건 없으니까요. 그냥 가족 전체 분량 + a 를 한그릇에 담으면 될 뿐.

다시국물에 미림이랑 간장이랑 풀고... (앗 흔들렸다)

나머지 과정도 재료 쏟아넣으면 끝나는 것들 뿐. 끓으면 양파 넣고...

괴기 썰어 얹고...

열심히 끓이면 끝. 잘 졸았네요.
자아. 이제 밥을 퍼서 그 위에 고기를 얹으면...

BGM : 인간, 비-바람 1악장.


.............................. 밥이 반그릇밖에 없어!
알고보니 가족들이 저 자는동안 김밥 싸서 먹어버린 듯. 딱 제 식사량 만큼만 남겨놓고요.
완식 도전해 보려고 세 끼를 굶은 제 야망은...lllOTL

남겨놨다 재도전하려 했으나, 가족들의 "내일 아침은 규동이다" 선언에 좌절. 어흑.
결국 초대형 규동은 밥 부족으로 실패...라는 이야기입니다.



덧글

  • 오토군 2009/09/29 00:18 #

    충격과 공포의 반전. 전미가 인정한 스릴러. '규동킹'
  • Luthien 2009/09/30 09:38 #

    흑흑
  • Ya펭귄 2009/09/29 00:21 #

    그야...

    충격과 공포스러운 속도로 마트로 달려가서 햇반 두 개를 조달하면 해달 되는 것 아니었던가요?
  • Luthien 2009/09/30 09:38 #

    이미 아침밥으로 결정난 상황에서 혼자 다 먹어버리면 좀 그렇죠;
  • 아레스실버 2009/09/29 00:22 #

    "햣하-! 내일 아침은 규동이다-!!" 이토록 FEVER한 포스팅은 본 적이 없어요!! (가족들이)
  • Luthien 2009/09/30 09:38 #

    핫핫핫. 원래 좀 이렇습니다. lllOTL
  • 슈타인호프 2009/09/29 00:30 #

    혼자_먹으려는_치사한_음모의_잔인한_종말.jpg
  • paro1923 2009/09/29 19:31 # 삭제

    너무 정곡을 찌르신 것 아닙니... (푹)
  • 少雪緣 2009/09/29 21:11 #

    역시 날카로운 통찰력이십니다(...퍼벅)
  • Luthien 2009/09/30 09:39 #

    아니, 처음부터 괴식 + 완식도전이 목표라...;
  • 네비아찌 2009/09/29 00:42 #

    저도 Ya펭귄님 의견에 동감~~~햇반이라는 문명의 혜택을 누리심이 어떠신지요~~~
  • Luthien 2009/09/30 09:39 #

    상기 리플로 대체하오니 참조 바라옵니다
  • ㈜계원필경Mk-2™ 2009/09/29 00:51 #

    밥이 없으면 빵을 쓰면 되지(안돼) -> 모든 건 사전에 확인 해보는 게 좋은 것이죠...;;;
  • Luthien 2009/09/30 09:39 #

    그러게요, 들키기 전에 (?) 빨리 했어야 하는데...
  • 피두언냐 2009/09/29 01:13 #

    과연 가사의 요정 브라우니!
  • Luthien 2009/09/30 09:40 #

    과자?
  • 단순한생각 2009/09/29 01:17 # 삭제

    저게 초대형임? 약간 허기지면 한숨에 먹겠구만...
  • Luthien 2009/09/30 09:40 #

    ...과연 슬라임
  • unmp07 2009/09/29 01:35 #

    으음....초대형을 2개해치우면 어찌될까요....
  • Luthien 2009/09/30 09:40 #

    인간을 초월하겠다~~~~~
  • 이네스 2009/09/29 02:24 #

    반전이 강렬하군요. 자취생의 친구 햇반!
  • Luthien 2009/09/30 09:40 #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 vermin 2009/09/29 08:16 #

    규동왕
  • Luthien 2009/09/30 09:40 #

    규동거지 됐습니다
  • 소시민 2009/09/29 09:02 #

    이것은 반전
  • Luthien 2009/09/30 09:40 #

    그것도 애절한...(?)
  • 張鎭旭 2009/09/29 09:41 #

    멋진 반전이군요. =_=;;
  • Luthien 2009/09/30 09:41 #

    당하는 입장에선 위가 아픕니다;
  • SAX_KIM 2009/09/29 09:57 #

    저런... 역시 밥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겠어요.
  • Luthien 2009/09/30 09:41 #

    네. 진리입니다.
  • 나인원 2009/09/29 11:48 # 삭제

    순간 머리속에서 "인간극장" 엔딩곡이 흐르는데... 아찔하군요.
  • Luthien 2009/09/30 09:41 #

    흑흑흑...
  • 흑곰 2009/09/29 12:04 #

    역시 뭐든 밥부터 확인해야되요ㅎㅎㅎ
  • Luthien 2009/09/30 09:41 #

    그러게 말입니다
  • 에바초호기 2009/09/29 12:19 #

    바...반전이...ㅡㅜ
    소고기가 냄비에서 온몸으로 울다..;
  • Luthien 2009/09/30 09:41 #

    결국 아침에 1인분 한그릇 먹고 끝났다는 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 홍차도둑 2009/09/29 13:06 #

    역시 햇반이 진리입니다...

    언젠가 초특대대 규동 제작 및 완식기가 올라올 날을 기다립니다 T_T
  • Luthien 2009/09/30 09:41 #

    결국 아침에 1인분 한그릇 먹고 끝났다는 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2)
  • 나야꼴통 2009/09/29 14:13 #

    충격과 공포 그리고 억장이 맞군요

    점심 안먹은 상태에서 보니 저도 억장이 무너집니다.
  • Luthien 2009/09/30 09:42 #

    사실 시기상 야식테러를 노리고 포스팅한건데 말입니다;
  • 少雪緣 2009/09/29 15:55 #

    그러게 맘을 곱게써야(...응?)
  • Luthien 2009/09/30 09:44 #

    저 평소부터 맘 곱습니다만 (어디가?)
  • Eraser 2009/09/29 16:20 #

    역습의_밥통_그러나_나에게는_즉석_햇반이_있었지.txt
  • Luthien 2009/09/30 09:44 #

    전 햇반 안키워서;;;
  • LaJune 2009/09/29 17:17 #

    케... 케로로인가요. 카레를 해놨는데 밥이 없어... 라거나. ㅇ<-<
  • 고양고양이 2009/09/29 18:00 #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ㅁ-;;
  • Luthien 2009/09/30 09:44 #

    그러게요;;;
  • 멍미 2009/09/29 18:3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몇 번 그런 뒤론 밥통부터 확인합니다.

    제육볶음 정돈 밥 없이도 먹을 수 있지만
    카레면 답이 없더라구요. 감자라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귀찮아서 물에 카레만 넣고 끓였거든요. ㅠㅠ

  • Luthien 2009/09/30 09:45 #

    ...애도를;;;
  • 화려한불곰 2009/09/29 18:34 #

    고...고기는 어떻하실지;;;
  • Luthien 2009/09/30 09:45 #

    결국 아침에 가족들이 다 나눠먹어 버렸습니다
  • 히무라 2009/09/29 19:02 #

    아... 엄청난 반전!!
  • Luthien 2009/09/30 09:45 #

    흑흑흑
  • Lucifer 2009/09/29 19:58 #

    너...너무 반전이 충격적인;
  • Luthien 2009/09/30 09:45 #

    그러게 말입니다;;; (?)
  • Dr_NB 2009/09/29 20:03 #

    이거슨.. 슬픈 대 반전 ㅠ
  • Luthien 2009/09/30 09:45 #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이야기 아닙니까? (...)
  • 슬레이드 2009/09/29 20:38 #

    몇번 봐도 슬프다ㅠ
  • Luthien 2009/09/30 09:46 #

    당사자는 정말 슬펐습니다
  • 아늠 2009/09/29 23:51 #

    아...
    BGM... Sarasate, op.20 No.1 Zigeunerweisen. ...
  • Luthien 2009/09/30 09:46 #

    ;;;
  • 지오닉 2009/09/30 01:11 #

    마지막이 참........슬프군요 ㅠ_
  • Luthien 2009/09/30 09:46 #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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