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S클래스부터 시작된 기존의 차간 충돌방지에서 한발짝 더 발전한 개념인데, 볼보쪽에서는 City Safety system 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기본 원리는 기존의 차간 충돌방지용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동일합니다만, 앞에 있는 차와의 거리만을 판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에 개입하는 게 기존의 브레이크 어시스트라면, 이건 도심에서 복수의 표적-그것도 사람까지 포착해 실시간으로 진행경로상 가장 가까운 물체를 탐지하고, 그 물체가 진행경로상에 위치해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차가 정지한다고 합니다
보다 적극적인 보행자 안전대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적외선 기반이라 주/야간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아직 갈길이 먼 기술이지만 굉장히 재미있어 보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로서는 개발 단계. 하지만 차세대 S60 에는 완성형이 도입될거라고 하니, 몇년 내로 저걸 직접 볼수 있을 듯.
이래저래 현실이 은근히 SF 가 되어갑니다. (...)



덧글
아군에 대한 오사방지라든가 적 데이터를 보다 명확히 아는 데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수기술이 건드리지도 않는 분야에 천문학적 예산을 투자해서 개발한 물건이 아닌 다음에야...
현기차 죽을날도 얼마 안남은듯.
그나저나 무인 자동 주행도 멀지 않은듯 합니다.
DARPA에서 주관했던 가상 시내 무인 주행이 성공한지도 몇년 되었으니 슬슬 성과가 나올것 같네요.
그때 주변사람들 반응
'니미~ 그게 될거라고 생각하셈? ㅋㅋㅋ 차에 그딴거 필요없고 사람들은 그딴거 원하지도 않으셈!!!'
그렇게 외치는 사람에 의해서 결국 좌절되었는데 요즘 저런 개념이 마구마구 나오는걸 보면
거기에 좌절해서 도전해보지 않은게 너무 후회됨니다.
사실 저것만 해도 볼보라는 브랜드의 신뢰성이 없다면 꽤 공격당했을 겁니다.
요즘 어느 맥주집이나 다 있는 무선식 버튼(종업원 부르는...) 이거 제품이 나오기 무려 2년 전에 제가 생각했던 아이템입니다. 그 전에는 무선식이 없었지요...
잽싸게 시제품을 만들어서 특허 내면 되는건데 당시엔 주변머리가 너무 없어 만들어 줄 업체를 못 찾았지요...
여하튼 만들어야 장땡이지... 생각 먼저 하는건 아무 소용 없음. 오히려 가슴만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