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팅 할 여유 없으면 올라오는 스파이샷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와아)
현행 아반떼 모델인 HD를 대체할 MD 입니다. 이걸로 현대 MD 체계 개발 같은 떡밥이나 만들어 볼까요.
전반적인 형상은 효율적인 공간설계를 기반으로 외형에 날을 세운 곡선을 집중 적용한 신형 투싼/소나타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분명 통통하고 높은 차인데, A필러를 휠하우스 위까지 끌어당기며 보닛 라인에 가깝게 뉘여버렸고, 결과적으로 꽤 높은 차인데도 비교적 스포티해 보입니다.

그렇잖아도 높아보이는 차에 "트렁크 라인을 향해 떨어지는 굴곡선" 까지 사용해 흉측한 비례를 유감없이 드러내던 게 HD라면, MD는 적절한 속임수를 통해 실루엣을 보정하는데 성공한 경우입니다.
휠은 여전히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만 (꽤 차체가 높은 차라 더 작아보이기도) 작은 휠하우스를 보완하기 위해 팬더의 라운드를 굉장히 크게 잡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헤드램프-테일램프로 이어질 듯한 캐릭터라인 역시 비교적 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추정되는데...이건 차체에 안정감있는 쐐기형의 느낌을 부여하기 위한 포석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꽤 날카로운 인상의 테일램프 + 트렁크 리드의 스포일러, 그리고 번호판의 위치 말고는 무언가 추정해낼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저런 디자인은 범퍼가 거의 휠하우스 상단과 비슷한 위치까지 올라가는 편이라 범퍼 하단의 처리가 디자인적으로나 공기역학적으로나 꽤 중요한 편인데, 어떻게 마무리를 했을지 궁금합니다.

인테리어는 좀... 특히 저 통통한 스티어링 휠이 걸리네요. 에어백 용량은 커 보이지만 걸리적거릴거 같습니다. 림도 스포크도 두텁네요. 계기판은 자세히 보시면 레드라인이 7000부터 걸려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북미형이라면 엔트리부터 세타가 들어갈 테니, 세타 GDI 겠군요. 회전수 잘 나온다는 소문 고려하면 HR 버전이 아니더라도 6500~7000 급은 그리 놀랍지 않은 정도.
국내에선 감마와 U2 가 주력일테니 별 관련 없는 이야기지마는요.
그런데 저 센터페시아는...뭐랄까. 좀 난잡해 보이네요. 에어컨 덕트도 좀 위치가 애매하고요.
차라리 i30 쪽이 더 안정적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때 HD 보다는 이쁘게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플루이딕 어쩌고는 영 맘에 안듭니다만.
ps: 난 칠때 획 많이 넣고 압으로 기교 넣는다고 설치면 망치죠 보통. -_-



덧글
보아하니 C필러쪽(맞나?)도 트렁크랑 라인을 거의 일체화 한듯 하네요.. 얼핏보면 SUV나 해치벡 스타일이라고 우길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티어링은 투싼iX에 가까워보이네요.
오디오를 비롯한 인테리어 시스템이 '일관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못생겼다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 :(
....
조금만_더_변형하면_프리우스랑_닮을_기세.txt......ver 2.0
하이브리드도 나올라나요? ㄱ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