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전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좋은 만화구나 했지만, 사카키 우라의 등장으로 전대미문의 특촬덕후 주인공 vs 빠순이 라이벌 구도가 등장하면서부터 폭주. 이 동네에서 죽도 잡은 여고생 중에 정상인의 비율은 과연 몇% 나 될까 싶을 정도로 저돌맹진중입니다.
사실 경기 장면보다는 폭주하는 캐릭터와 그걸 따라잡지 못하는 일반인들의 리엑션이야말로 이 만화의 존재의의가 아닐까 싶을 정도,
그야말로 우라, 우라, 우라. (사카키 말고 러시아어)
2.
로마에 대한 묘사도, 권투와 격투에 대한 묘사도 찬사를 바치기에는 조금 모자랍니다만...단 하나.
클라우디아 옥타비아의 묘사에 관해서는 역대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를 불허합니다.
정말이지, 옥타비아 최후를 알면서 보는 사람들은 루스카 보고 두근거리는 옥타비아 볼때마다 심장이 철렁철렁 할수밖에 없다니까요.
세스타스요? 어차피 스승님은 누명씌여 죽거나 할테고 세스타스는 스승님의 스승에게 배울테고 네로는 폭주하고 루스카랑은 으르렁거리겠죠 뭐. (무관심)
...결국 본편보다는 곁가지 쪽에 더 관심이 가더란 이야기.
그나저나 세스타스는 애니화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



덧글
그런데 세스타스 이야기는...(1)
그런데 세스타스 이야기는...(2)
그런데 세스타스 이야기는...(3)
그런데 세스타스 이야기는...(4)
그런데 세스타스 이야기는...(5)
첫째, 로만 아레나를 그리면서 흐르는 피의 양이 너무 적다. 적어도 판크라치온이나 베어너클권투 경기장면이라면 리들리 스콧의 검투사경기정도는 해줘야... 아니 만화니까 그보다 더 강하게 드미트리어스가 거의 라오우정도로 과격해야하지 않을까나....
둘째, 로마가 배경이라면 좀 더 살색 무성한 뼈와 살이 타는... 거기다 소년 권노라... 이런, 저런, 그런정도가 아니라 육해공에 우주전까지 치뤘어야 그 당시 관습으로는 정상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