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차벨에 전기차 관심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미국의 Better place 가 제안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교체 서비스입니다. 규격화된 배터리를 장만해 뒀다가 충전차가 오면 차체 하부에 있는 방전 배터리를 끄집어 내고 새 배터리를 끼워준다는 방식입니다. 빼낸 배터리는 다시 체크 후 충전하게 되고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요.
일단 요코하마의 이벤트 갤러리는 전기차 LEAF를 출시한 닛산과 전략적 제휴관계 하에 선보인 체계입니다. 닛산이 만든 표준 배터리 팩을 결제포함 2분 내에 갈아끼울수 있다는군요. 사실상 무인이고.

일단 접촉/비접촉식이 아무리 급속충전을 한다 해도 십분 이상 시간이 걸리는데 비하면 압도적인 우위인 셈입니다. 어떻게 보면 통상 주유소 보다도 빠른 스피드.
다만 표준화나 충전소 보급 같은 문제는 남아 있고 닛산쪽도 배터리 교체와 외부회선을 통한(가정 등등) 충전을 겸업하는 방안이 유리하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충전식 도로라는 개념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그 근본엔 자기부상 열차와 같은 한계가 깔려 있다 보니 (그 건설비 누가 대게?) 개인적으로는 닛산과 BP의 방식이 꽤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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