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로브 (전직 흰집 비서실 부실장) 가 자서전에서 이라크전이 잘못된 전쟁이었다고 진술한 모양입니다...만, 내용 요약 나도는거 보니 아무래도 정신 못차린 것 같습니다.
대충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 탐색에 실패한 것이 전쟁에 대한 지지를 줄였고 최종적으로 전쟁의 실패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부시가 전쟁의 방향성을 잡지 못한건 옆에서 태클 걸지 않은 내 책임이다.
-부시는 대량살상무기의 존재를 믿었기 때문에 고의로 국민을 속인 건 아니다.
-자신은 이라크 침공 결단 자체는 호의적으로 여긴다.
-이라크전 침공은 동시다발적 테러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었다. (...)
-"항공기 테러에 의한 대학살을 목도한 부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재자의 손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런 정책은 인상적이며, 영속적인 의의가 있다.
-전쟁 수행 과정에서 나온 정치적 비판들은 대부분 민주당 놈들의 거짓말이다.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덮쳤을 때 부시의 대응은
매우 훌륭했다. (...)
-오바마 나쁜놈. (...)
뭐랄까...자기가 2007년에 왜 잘렸는지도 이해를 못하는 거 같지 말입니다.
추천사 쓴 페트라우스 장군도 별 뻘소릴 다 하는 모양인데, 지금 오바마랑 맥크리스탈이 누가 싼 X 치우고 있는지 모르면서 입으로만 저러는 작태를 보고 있자니 참 웃기지도 않네요.
덧글
"3차 세계대전을 빨리 일으켜야 예수께서 빨리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3차 대전을 일으키자." 라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들이 싼 便은 생각안하고...-ㅅ-;;;;
(다른건 필요없다 오로지 작크와 미싱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