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웨버, "미하엘 슈마허에 대한 평가는 모나코 이후" 따라질뭉치


BBC 에 출연한 마크 웨버가 "슈미도 한물 간 것 아니냐" 고 떠들어대는 성급한 팬과 언론들에게 한소리 한 모양입니다.
보도야 신중한 멘트를 했다- 정도로 나왔지만. 정작 QnA 전문을 보면 "그와 경쟁하는 입장에선 힘든 질문이다. 다음 레이스에서 (그가) 우리 모두를 뒷줄에 세울지도 모르니 얼떨결에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가 전언을 철회하는 신세가 되고 싶진 않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단순히 신중성발언으로 보기엔 은근히 뼈가 있죠.
주목할만한 것은 "모나코 이후에는 그의 역량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는 멘트입니다.
이후 진행될 바르셀로나와 모나코는 전통적으로 슈미가 꽤 강세였던 GP기도 하고, 서킷 자체도 극단적인 머신 매니지먼트가 강요하는 편이라 현역 시절 머신 셋업에 일가견이 있었던 슈미에게는 본연의 역량을 발휘하기에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결국  웨버의 발언은 모나코 GP 까지 슈미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확실히 퇴보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라는 의견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현 시점에서 슈미에 대해 가장 적합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덧글

  • paro1923 2010/05/02 22:07 # 삭제

    "너희들이 상대하는 것 아니라고 쉽게 떠들지 마!" 하는 느낌이네요.
  • Luthien 2010/05/03 17:17 #

    실제로 코너에서는 엑셀을 같이 쓰는 슈미가 쫙쫙 안으로 파고드니까요
  • 계란소년 2010/05/06 03:11 #

    마크 웨버는 자기 건에 대해서는 엄청 신중한 편이죠. 올해 목표가 뭐냐고 묻자 "챔피언이 되는 거라곤 말하지 않겠다. 쓸데없는 말을 해서 나중에 바보 취급 당하고 싶진 않다." 라고 할 정도니...하지만 다른 인터뷰에서는 슈마허에 대해 간접적으로 '후, 당신이 돌아오긴 했지만 이 바닥은 만만하지 않아' 라고 하는 듯한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어서....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트위터+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