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덥잖은 관찰 메모뭉치


그냥 개인적으로 눈에 띄던 것 두가지.

1. 나이 20세 중반~30대 이상,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에게 계단 오를 때 오른쪽 무릎이 아프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긍정.
왼손잡이는 왼쪽 무릎이 아프냐고 하면 대체로 맞더군요. (한 70% 쯤)
오른손잡이는 왼발잡이, 왼손잡이는 오른발잡이라 반대편 다리가 계단 같은거 오르내릴때 충격을 많이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 짐작중인데. 자세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2. 걷다가 좁은 길에서 마주오는 사람을 피해야 할 때, 남자는 보통 가슴을 길 안쪽 (반대편에서 오는 행인과 마주치는 쪽)으로 향하더군요.
여자 분들은 반대로 등을 길 안쪽으로 향하는 편. 좌측통행 기준으로 남자는 우회전, 여자는 좌회전이라는 느낌일까요.
이건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덧글

  • Triumph 2010/05/30 15:45 #

    여.. 여자는 가슴이 있어서..!!
    OTL 자폭...
  • Luthien 2010/05/31 13:57 #

    아. 부딛치지 않으려고?
  • 카린트세이 2010/05/30 15:46 #

    2번에 관해서는 이전부터 약간 의아하다 싶은게...

    보통 바이크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때 전방에 행인 등이 보이면 행인 등의 반대 방향으로 방향을 꺽어야 할건데 무의식적으로 행인 등이 있는 방향으로 방향을 꺾는 경향이 있는듯 하더군요...
  • Luthien 2010/05/31 13:58 #

    그런 경우 저도 몇 번 본 적이...
  • 지오닉 2010/05/30 16:09 #

    저는 밤길에 차가 오길레 오른쪽으로 피했는데 어째서인지 제가 피한쪽으로 차가 핸들을 꺽더군요...
    원한인건가?! 물론 점프해서 긴급회피
  • Luthien 2010/05/31 13:58 #

    오오 점프!
  • 누렁별 2010/05/30 19:46 #

    2번 얘기는 "맨워칭"이란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가슴 때문에?)
  • Luthien 2010/05/31 13:58 #

    맨워칭이라, 한번 봐야겠네요.
  • 朴下史湯 2010/05/31 14:35 # 삭제

    1번 경우에는 척추 문제 아닐까 싶네요. 제가 그러거든요.
  • 루드라 2010/06/02 14:11 #

    1번은 고딩 시절에 우연히 발견한 사실인데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을 때 대개 한쪽 다리에 힘을 더 주고 서는 버릇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 발견한 뒤로 두 다리에 번갈아 가면서 힘을 주도록 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은 두 다리 다 무릎이 아픕니다. -_-;

    2번은 꽤 유명한 사실이죠. 남성의 경우 상대를 관찰하기 쉽고 반응이 빠른 가슴 쪽을 안으로 향하고, 여성의 경우는 상대편과 몸이 닿이거나 상대가 갑자기 자신을 만질 수도 있는 데 대한 거부감 때문에 가슴쪽을 바깥으로 향하게 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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