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miuri.co.jp/national/news/20110315-OYT1T00701.htm
에서 일부 발췌.
"12일 오후 압력이 상승한 1호기 격납용기의 증기를 배출하기 위해 밸브가 개방되었다.
그 결과 저장 용기에 균열이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벨브를 연 직원은 100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능에 노출되어 메스꺼움과 나른함을 호소하며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 작업은 처음부터 대량의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1호기의 구조에 익숙한 베테랑 직원이 작업을 담당, 특수작업복과 마스크를 쓴 채 빠르게 시설에 접근해 밸브를 열었다. 그러나 10분동안 일반인의 1년 허용한도의 100배에 달하는 방사능에 노출되었다."
"원격제어가 불가능해져 냉각을 위해 밸브를 여는 작업도 수작업이 되었다. 후쿠시마 제 1원전은 1971년 1호기가 가동된 오래된 원전으로 통로가 좁고 작업이 불편해 시간을 지체시켰다"
결론 : 오후 압력하강은 인력으로 벨브를 연 결과.
덧글
http://www.nikkei.com/news/category/article/g=96958A9C93819695E3E7E2E4908DE3E7E2E1E0E2E3E39191E3E2E2E2
확인되진 않은 소문이지만 후송되신 분 증상은 경미하고 (자신이 1호기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다시 들어갈 거라고 장담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스리마일과 유사하다고 입을 모으던데... 아무튼,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몇 주 경과를 지켜봐야 할 거에요...
글자 그대로 "구공에서 피를 쏟는" 이런 건 적어도 3Sv, 보통 5Sv 정도 노출에서 나타나는지라..
이 정도의 '순간 피폭'에서 크게 사후 장애가 없다고 입증된(히로시마 등) 피폭량은 대략 수십 rem 가량으로 기억합니다. 숙련자를 계속 작업에 투입하기도 힘드니 말입니다. 그 분은 적어도 한 주일 이상은 휴식하고 철저히 세척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다시 일하든지 하셔야 할 겁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규칙을 지켜 준다면 치명적인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규칙 없이 그냥 납치마 하나 두르고 삽으로 흑연 퍼내라고 시킨 구소련이 막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