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중.
메인카피
(임페리얼 마치, 꼬마 배덕경에게 경배)
줄거리
패밀리 세단 시장에 폭스바겐이 경쟁자로 진입.
엔트리 레벨로 2.5L 직렬 5기통 170마력. 상위 모델로 3.6L V6 280마력. 그리고 독특한 140hp 급의 2L 디젤터보.
연비는 22/31, 20/28, 31/43 (mpg)
이전의 파사트에 비해 크고 넓고 컴포트한 세팅이 특징.
트림은 세 종류로 구성. 가격은 19999달러 (마켓에 나가는 건 20765달러) 부터 프리미엄 풀 옵션 29765달러까지.
3년간 36000마일 워런티.
기대
이전모델보다 8000달러가 싸고 소나타와 비교해도 600달러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가 안정 및 환율압박 회피.
미국 시장을 고려한 전략 모델.
독일차 특유의 단단한 이미지와 단순한 디자인.
꼬마 다스베이더.
우려
단조롭고 경쟁모델들에게 뒤쳐지는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재 - 구색갖추기식 디젤.
래빗 (골프) 에서 보여준 의외로 낮은 신뢰성과 빈약한 정비지원. 그리고 딜러망.
독일차 특유의 고리타분한 이미지와 단순한 디자인.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북미시장의 다크호스, 시장 취향에 따라선 소나타가 털릴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엔 K5 가 분전하겠지만)

어쨌든 일본차가 아니라 한국차와 가격으로 맞붙는 독일차라는 건 꽤 만만치 않은 상대.
덧 : 폭스바겐이 중국에 대한 투자기조를 확장에서 안정화로 수정하고 북미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는 대목.
덧글
아버지가 새차 뽑는다는데 이놈도 좋아보이군요.
그리고, 폭스바겐 휘발유엔진은 V6이 아니고 VR6 같습니다.
고성능 TDi 없는 폭스바겐은 그냥 피아트급 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