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와 잠재적 위험요소 탄약뭉치



1. 현 시점에서 리비아군이 보유하던 화학물질 및 로켓의 정확한 관리 정보는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굉장히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뜻.

2. 트리폴리 남동부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 겨자가스 저장소는 "방치" 되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2003년 대량 살상 무기 계획을 중단하고 충전식 화학탄 (케이스만) 3500발을 파괴했지만 영국은 적어도 11톤의 가스가 지하에 저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중입니다.
Global Green 측은 작년까지 겨자가스 23톤의 폐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트리폴리 동부의 우라늄광 저장소 역시 "방치" 상태로 관할 조직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2003년 이후 11.5lb 의 농축우라늄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500~900톤의 우라늄광 제조물이 드럼통(...)에 보관되어 있습니다.(비농축물질이지만)

4. NATO는 일부 화학무기가 여전히 카다피의 관리 하에 있으며 이것이 반정부군을 향해 사용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5. 카다피가 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금 융통이나 관리인력의 전환을 위해 3세계 국가나 테러단체에 "판매" 할 가능성이 남아 있고, 팔지 않더라도 생존을 보장받기 어려워진 휘하의 관리자들이 독단적 밀수출을 감행할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6. 4-5가 전부 아니더라도 현 시점에서 카다피가 위험물질들을 충분히 관리할 만한 여력이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7. 미국은 지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30000발 가량의 휴대식 유도무기들의 잔량에 대해 "누구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는 논평을 남긴 상태.

8. 현재 NATO 의 정보수집 활동은 대형 트럭의 이동이나 호위병력 등 일련의 대량살상무기 수송에 필요한 징후를 파악하는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덧글

  • 곤충 2011/08/25 21:19 # 삭제

    내전 반 카다피 세력은 이제 2차전 들어갈 기세고.... 가다피는 사라지고...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 떡밥은 행방불명에...
    재앙의 씨앗만 남긴 느낌입니다. 차라리 누군가가 정치적 테러를 마구잡이로 저지르고 다시 독재로 돌아가는게 더 나을지도요.
  • dunkbear 2011/08/25 23:12 #

    화학물질들은 뜨거운 감자 같아서 함부로 손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대용 대공무기는 수요가 상당할 것 같아요... ㅎㄷㄷ;;;
  • 라피에사쥬 2011/08/26 09:30 #

    리비아제 WMD의 신뢰성탓에 생각보다 판매나 이송, 사용 등은 좀 어려울 것 같긴한데 리비아 정국이 빨리 안정되지 못한다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내륙쪽 도로의 경우 풀타임으로 감시하기 힘들고, 설령 징후를 포착해도 이를 잡아낼 지상병력이 없으면;;)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트위터+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