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망상.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젠쿱 플랫폼이 D 세그먼트에 얼추 들어가니 이걸로 4도어 세단을 만들면 어떨까.
그것도 슈라이어 대형 디자인으로. 블라블라블라.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GT, 사진 크기가 좀 이상하다 싶어 찾아보니 길이가 4690mm, 폭 1890mm, 휠베이스는 2860mm 라고 합니다.
이 사이즈에 들어갈 현기차의 FR 플랫폼은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길이가 딱 4690mm...일반적으로 D세그먼트 기준이 4700mm 인거 생각하면 노렸어요, 노린거 맞습니다.
일각에서 생각하던 것 마냥 V8이 아닌 V6 터보에 8단인 이유도 대충 짐작이 가지요.
제네시스 쿠페도 프런트 서스를 멀티링크에서 스트럿으로 바꾸며 용적을 줄였지만 여전히 V8 올리기 어려운 녀석으로 악명이 자자하니...
결국 기아의 GT 는 일각에 알려진 대로 K9

ps: 이러다가 정말 모닝으로 스타워즈까지 찍는 건 아니겠지.
덧글
(한 번 크라프칙 본좌에게 메일보내볼까요)
필요한건 기름먹는 스포츠카가 아니라 출퇴근용 차라능....[...]
그리고 아낀 기름값으로 마비를 더 지르겠......[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