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담. 메모뭉치



0. 사담이라고 해도 Saddam Hussein 아님, Sense and Destroy ARMor도 蛇膽도 아님. (관심사 다 드러나네)

1.제가 요즘 가장 많이 보는 실축은 닭집도 아니고 국대도 아니고 케리그도 아닌, 집 문부터 스톱워치 눌러도 5분 내에 끊을 수 있는 거리의 부양 초등학교 주말리그.
그냥 일 하다 안될 때 설렁설렁 가서 노트북 펼쳐놓고 일하다 볼 수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어차피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아, 하나 기억나는 애 있긴 하네요. 이승재라고. (알 분들은 아시겠다 싶은 이름)

2. 몇년전이더라,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여기에도 인조잔디를 깔았습니다.
옆으로 줄줄 붙어있는 구리중고도 깔아서 인근에만 인조잔디 3세트. (토평고 뭐하냐 각성하라) 
트랙도 우레탄이고 인조잔디도 거슬거슬 미끌미끌하지만 그래도 모래바닥보단 훨씬 푹신해서 뛰기 좋습니다.
덕분에 저도 새벽마다 가서 공을 차...진 않고 던지며 놀고 있습니다만, 이건 별 상관 없는 이야기니 넘어가고...

3. 그런데 초딩때 추억 돋네 리플레이해가며 애들 뛰는 거 보면 괴악한 것이, 종종 공을 안 보면서 차는 애들이 있습니다. 시선은? 당연히 딴데 (골대라던가 아군이라던가 상대라던가 꿈이라던가 영령이라던가 삼도천이라던가) 를 보고요.
그리고 공을 잡을때도 발로 받아서 튕겨나가는 걸 죽어라 쫒아가는 게 아니라, 오는 걸 죽여서 발에 간수하던가 합니다.
축구부 애들도 아닌 것들이 말이지요. ( -_-)

4. 뭐 그렇더라는 이야기. (말 그대로 사담0

덧글

  • DEEPle 2011/10/18 12:12 #

    0번 태클에 실패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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