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는 지난 4월 북미시장에 데뷔한 9세대 시빅의 FL 조기추진을 검토중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시빅의 FL 은 2014년 1/4분기 중에 진행되어야 합니다만, 이것을 1년 가량 앞당겨 2013년 1/4 분기에 내보낸다는 것. 이 경우 올해 말부터 업무를 진행하더라도 1년 내에 프로그램을 마칠 필요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FL 일정을 앞당기는 이유는 역시 시장의 혹평 (-_-)
혼다 북미법인의 존 멘델은 "시장의 지적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시빅의 개선도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한다" 고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이야기할 정도이니, 현 시빅에 문제가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듯.
주요 개선점은 혹평의 초점이 되고 있는 스타일링과 실내외 품질, 주행안정성 등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컨슈머 리포트에서 지적받은 건 다 뜯어고쳐야 할 텐데, 고작 1년만에 모든걸 다 해내려면 단가상승이나 판매수익의 손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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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