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국 덕후들은 세계 최초의 전기 자동차를 복원중 탈것뭉치



독일의 아우토비전 박물관장 홀스트 슐츠와 그 동지들은 세계 최초의 전기차를 복원,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였던 윌리엄 아일턴과 존 페리가 개발한 이 전기차 (일반적으로 말 없는 마차로 불림) 는 1881년 코벤트리의 골목길에 소리없이 등장해 지나가던 신사 숙녀 및 말, 개, 기타등등을 놀라게 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없아 마차가 움직였어! 유령이다! 팬텀 스티드를 소환한 게 분명해! 멍멍! 히히힝! 등등등..)
슐츠씨는 1881년 주행 성공이라는 기록은 칼 벤츠의 가솔린 자동차보다 4년 이상 앞서 있는 것으로 실용 자동차의 개발사를 고쳐 쓸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최초의 전기차는 불행하게도 원모델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슐츠씨와 그 동지들은 당시 사용되던 세발 자전거와 (...) 설계도를 바탕으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시도, 0.5kW 의 모터와 54V/7.5Ah 의 배터리를 완성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아일턴/페리 전기차는 (생긴건 그냥 휠체어나 세발자전거지만) 동력원으로 아주 고전적인 납 배터리를 모터에 연결해 최대 14km 속도와 40km 의 항속거리를 달성했다는데...실제 복원 모델도 대체로 비슷한 수준의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운전 영상)



덧글

  • 오토군 2011/11/27 11:17 #

    엔틱 전동휠체어 같은 느낌이군요.
  • 地上光輝 2011/11/27 11:27 #

    방향 전환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 위장효과 2011/11/27 16:04 #

    요즘 저런 거 몰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꽤 되지요-디자인은 물론 최신-

    여하간 덕국이 괜히 덕국이 아닙니다...(저 덕력들이 모여서 덕국...)
  • 홍차도둑 2011/11/27 21:38 #

    역시 덕국. 괜히 덕국이 아닙니다.
    이것을 꿰뚫은 19세기의 중국인들은...
  • shark 2011/11/28 20:37 #

    귀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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