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 배터리 화재에 대한 반격에 나서다. 탈것뭉치



GM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 볼트의 충돌시험 후 화재사건에 대해 "미국에서는 매년 21만 5000대의 차량에 화재가 일어난다" 차가 잘팔릴만 하네 고 주장하며 적극적 반격에 나섰습니다.
볼트는 NHTSA 충돌시험 후 배터리 화재를 일으켜 2차시험을 요구받았으며 3회에 걸친 2차시험에서도 2회의 발화가 확인되어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의혹에 빠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GM은 화재의 원인 자체가 배터리에 있지 않다는 쪽으로 반격의 초점을 잡은 모양입니다.
GM은 NHTSA 가 다른 사고차의 연료는 제거한 반면 리튬 배터리는 메뉴얼대로 방전/탈거하지 않았고, 취약한 상태의 배터리가 외부요인에 의해 발화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충 .alz로 압축하자면 리튬 배터리가 화재에 노출되었을 경우 취약화 될 수는 있어도 위험도 자체는 누출된 휘발유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 (...)
일련의 언플 보도와는 별도로 GM 내에서는 NHTSA 실험과 같은 상황을 상정한 충돌시험 및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일부 칼럼니스트들은 이 사건이 GM과 LG캐미컬에게 다른 어느 업체보다도 방대한 충돌사고시 리튬계 배터리 반응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두 업체에게 이득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하는 모냥입니다. 어차피 전기차는 미래의 대세니까
볼트가 당초 목표에 비해 낮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바람에 배터리 화재가 큰 이슈로 떠오르지 않은 것도 GM의 입장에서는 호재라면 호재...일지도. (좀 안습한 호재라는 게 문제)

덧글

  • Ha-1 2011/12/14 11:36 #

    어찌됐건 실전 경험은 강점... (그 조직이 명이 끊기지만 않는다면야)
  • Ya펭귄 2011/12/14 14:56 #

    배터리의 대세가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추가해야......
  • _tmp 2011/12/14 12:49 #

    뭐 인생은 실전입니다 (후우)
  • ㅁㅁㅁㅁ 2011/12/14 17:30 # 삭제

    "전기차는 휘발유차 만큼 위험하다!"가 자랑할 거리는 아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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