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발 개그 뉴스, 도요타는 일본 국내 생산부품의 단가상승과 중국/동남아권의 품질 제어 실패를 이유로 현대 모비스를 포함한 한국 부품업계 40개사의 부품 수입을 검토중입니다. 도요타 측에서는 한국제 부품이 엔고와 원약세로 품질에 비해 확연히 저렴해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본 공장과 워낙 거리가 가까워서 운송비용이 절약되는 것도 장점.
현재 도요타는 서울에 관련 임원진을 파견해 15-16일 양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중이며, 협상 대상 역시 단순한 내장재 수준을 넘어서 엔진이나 브레이크 구성요소 등 종래에 일본 국내에서 생산하던 대다수 핵심부품이 포함됩니다.
도요타측은 이미 현대 모비스의 시가총액이 계열사인 덴소를 능가하며 판매규모나 기술력도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 모비스 역시 현대자동차 납품시에도 국내/해외 주요 부품업체와 경쟁 입찰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북미나 유럽에서 도요타와 경쟁중인 현대와의 관계도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상이 성사된다면 도요타는 2013년형 이후 주요 수출차량 및 일부 내수차량에 한국산 부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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