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캠리 대기수요 직전이긴 하지만 내년에 풀 모델 체인지 들어갈 차종이 1개월간 북미판매 1위를 먹었음. 요 5년 내에는 어코드/캠리 말고는 달성하지 못한 업적. 시장위상까지 SM5 친척 취급하면 곤란.
2. 닛산의 북미 딜러는 1000개 이상. (인피니티 제외) 원래 도요타와 비슷한 1300개 수준이었지만 확 줄이고 딜러 인센티브를 2200달러까지 올림. 결과적으로 딜러들의 닛산 푸시가 굉장히 강한 편. 신차 나와도 큰 변화는 없을 듯.
3. 닛산 내 라인업 변경으로 알티마 + 티아나 라인이 통합. "캠리와 대등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과 옵션, 고성능/고급 상위 버전" 을 언급하고 있음.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

5. 노멀버전 구동계도 앳킨슨 사이클 + CVT (신형 Jacto CVT8) 의 공격적 조합으로 "캠리를 실연비에서 분명히 능가하는" 단계에 도달했다는 (확정적) 루머.
6. 스파이샷만 봐도 캠리보단 잘생김. 그런데 미묘하게 아제라
7. 닛산은 테네시/미시시피 등 북미 2공장체계로 북미 톱 클래스의 판매량을 현지에서 직접 공급할 능력을 가진 업체임.
8. 컨슈머 리포트 추천차종으로 선정된 캠리나 심기일전중인 혼다의 새 어코드가 쉽게 자리를 내 주진 않겠지만 신형이 소문 대로 나올 경우 연식에서 뒤쳐지는 (...) 한국 중형차들의 판매량을 잡아먹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음.
9. 특히 현대/기아차 패밀리세단 주 구매층인 연소득 7~9만달러대는 닛산의 선호시장과 정확히 일치함 .(-_-)
10. 혼다처럼 삽질만 하지 않는다면 내년에 제대로 털릴지도.
덧글
다만 변속의 충격도 없고 중간단계도 마음대로 골라먹다보니 엔진의 '나쁜 면모'를 가리는건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