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캐딜락 ATS 발표 탈것뭉치







캐딜락이 소형 프리미어 세단인 신형 ATS 를 디트로이트에서 정식 공개합니다.
GM의 새로운 후륜 전략 플랫폼인 알파를 기반으로 개발된 ATS 는 디트로이트에 등장한 세단형을 시작으로 쿠페, 웨건, 컨버터블등 유럽풍 바리에이션을 출시해 미국시장은 물론 동급 차종의 본가인 유럽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경쟁대상은 당연히 유럽 프리미어 브랜드의 D세그먼트.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등)

GM 아메리카의 회장 마크 로이스는 ATS 가 처음부터 경량화에 역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덕분에 아우디 A4보다 섀시강성은 강하면서도 차체중량은 100파운드 가량 가벼운 3400파운드 미만으로 묶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기본형 엔진인 2.5L NA (200hp, 188lb-ft) 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를 30mpg 까지 묶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위모델인 270hp 의 2.0T 도 연비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네요. (최상위모델은 V6 3.6 직분사로 318hp)
그리고 유럽 전략모델로 2L 이상의 오펠제 디젤엔진이 연내 출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자동이지만 장차 8단이 올라갈 수 있고 4WD 구동계도 검토대상에 포함됩니다.
연비만 좋은 게 아니라 전/후 중량배분도 50:50 으로 딱 맞췄고 뉘르링을 아스팔트가 닳도록 돌며 세팅한 새로운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적용해 핸들링 역시 유럽제에 가깝습니다. GM 내부평가로는 조향성능과 감각은 BMW 의 3시리즈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수준이라고.

다년간 독자적인 길을 걸어오며 숙성된 캐딜락 특유의 디자인도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레벨입니다. 어딜 봐도 모던 캐디 다운 외형에 차체비례상 단점을 적절히 감추면서도 직선을 쭉쭉 뽑아내는 디자인은 이미 CTS 때부터 경지에 올랐지요. ( -ㄷ-)

인테리어 역시 레드/브라운/그레이/블랙 등 4종의 가죽 시트와 가죽/금속/우드 등을 조합해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나온다는 신형 CUE 인터페이스도 옵션.
그리고 이 모든 패키지는 독일제 D세그먼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한줄평 : 좋구나



덧글

  • 계란소년 2012/01/09 12:09 #

    링크에러 터진 듯요? CTS가 3시리즈 가격에 5시리즈 크기였으니 이건 3시리즈 크기에 1시리즈 가격이려나...
  • 계란소년 2012/01/09 12:11 #

    그런데 미국 쪽에서 신차영상 공개하면 왜 아예 번호판을 안 달면 안 달았지 번호판에 차량색깔 덮어쒸운 상태로 프레스 이미지를 내는 걸까요? 쟤네실수도 저러던데...무슨 암묵적인 공식? 혹은 법규?
  • 한국출장소장 2012/01/09 12:16 #

    ATS 하니 철도 ATS가 떠오른 1인이었습니다(....)
  • 존다리안 2012/01/09 12:51 #

    디자인이 크루즈 생각나네요.
  • gene 2012/01/09 15:00 #

    나름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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