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유럽제품 구매는 끝나지 않았음. 날것뭉치



얼마전에 더이상 해외 장비를 사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러시아가 이번엔 유럽제 잠자리 도입을 준비중입니다. 비슷한 사례를 신대륙에서도 본 거 같은데
대상은 다목적 경량 헬리콥터에 속하는 유로콥터제 AS350/355 이며, AS350 15대와 AS355 30대 등 총 45대에 60억 루블.
1차 주문량과 같은 규모의 옵션도 걸려 있고 정부기관용 소요도 존재하기 때문에 생산량은 100대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 잠자리 업체 쪽에선 자국 산업 보호라던가 기술 경쟁력 확보라던가 수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유를 들어 반발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디에서도 많이 들어보던 소린데?) 총리실 크레믈린에서는 팔 만한 물건도 없는 주제에 뭘 그리 짖어대시나 하는 분위기.
실제로 러시아에서 개발된 Ansat 나 Mi-34, Ka-226 등 AS350 과 동급의 헬리콥타들은 어느 쪽도 대량발주를 시도할 만한 여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옛날 같으면 업체에 시간과 돈을 좀 지원해 줬겠습니다만, 요즘은 러시아 국내 업체에 발주하면 GOZ x2 가 반 공식화 되다 보니 정부쪽에서도 더이상 그냥 넘어가 줄 수가 없다나요 뭐라나요.


덧글

  • 존다리안 2012/02/24 10:38 #

    쿨타임 됐다! 러시아에 국산무기 좀 팝시다!
    (근데 미국이 싫어할 텐데...)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2/24 11:13 #

    러시아도 변하는군요. 러시아산 헬기는 사고가 많나봐요?
  • dunkbear 2012/02/24 11:56 #

    러시아 헬기 업체들도 억울하긴 하겠죠. 냉전시절 국가가 까라는 대로 까다가 구소련
    붕괴되면서 개발 방향이고 지원이고 말아먹었고, 이제 좀 오일머니로 뭐 좀 할까 싶은
    데 정부가 저런 식으로 나오니... 물론 자체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데 소홀했던 점은
    돌 좀 맞아야겠지만서도 말이죠...
  • 데프레 2012/02/24 15:47 # 삭제

    러시아 헬기는 대형이 많아서......경량소형기 찾으면 엄한게 튀어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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