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년 전 쯤에 미국의 부호들이 전신을 통해 주식 정보를 받아 보던 바로 그 방식을 모방해서 트윗을 프린팅하는 겁니다. 물론 그때처럼 활자 드럼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요.
Adam Vaughan 이라는 아저씨가 수제작한 TwitterTape 라는 이 기계는 30초마다 한 번씩 자기계정의 트윗을 읽은 뒤에 수신한 내용을 서멀프린터(마트 영수증 찍는 방식)로 찍어서 보여줍니다.

아쉽게도(?) 제작자 아저씨는 상품화 쪽은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만, 누군가는 상품화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덧글
.. 귀엽긴 합니다만.....
미야자키 하야오 대왕께서 작품 속 소품으로 사용하실지도... 0ㅅ0/
뭔가 '절대로 쓸데없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켠에서는 '옆에 두면 뽀대나겠다'라는 생각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