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TsAGI (중앙우주항공유체역학연구소)는 NPO 세턴 밑 여타 항공업체와 협력해 저소음-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의 예비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 분야에 명확한 시장이 존재해서-라기 보담은, 근미래에 저소음-초음속 비즈젯 시장이 열리면 러시아의 진출을 최대한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에 가깝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전까지 제안되던 투는 톨레프의 Tu-444 와는 다른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본 명칭은 저소음입니다만, 설계목표가 통상 제트기 레벨이라 QST(Quiet Supersonic Transport) 처럼 무식한 정숙성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공개된 컨셉 아트는 매우 긴 기수와 타원형에 가까운 동체, 가변익...이 아니라 더블델타에 가까운 주익, 수직미익 한쌍 등 이래저래 신기한 기믹 디테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인 세턴은 이 기체에 4발 형태로 탑재되는 소형-고효율-저소음의 엔진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 엔진은 UAV 등 이런저런 파생분야에도 쓰일 거라고 합니다.
덧글
저건 말씀하신대로 차기폭격기 계획을 그냥 민간용 연구라고 껍데기만 바꿔서 홍보하는 느낌입니다. -_-
(UAC 통폐합 과정에서 프로토타입 이미 만든 비행기도 내친 나라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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