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가 4월 5일 개최되는 뉴욕 모터쇼에 브랜드 최고의 (렉서스 제외) 풀사이즈 세단인 신형 아발론을 공개합니다.
계보상 4세대에 해당하는 이 모델은 새로운 캠리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도요타에서는 신형 아발론이 4도어 쿠페에 가까운 날렵한 라인을 바탕으로 엘레강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린데?) 새로운 디자인 개념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일부 공개된 티저 드로잉은 리어 디자인의 완성형을 바탕으로 주요 디테일만을 남긴 간략형입니다.
구체적인 재원은 일절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아발론은 신형 V6 와 쓸만한 하이브리드 구동 옵션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드로잉을 본 개인적 소감은...그렌저+소나타냐.
농담이나 편견이 아니라, 미국 애들부터 하는 말이 "아제라 같아" "현대 디자이너라도 스카웃했나?" "아제라랑 구별 못하겠어"
비교적 긍정적으로 "도요타로서는 매우 급진적인 디자인" 이라 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저 정도로 특정업체가 죽 밀고 있는 룩을 갖다 쓰면 관심있는 사람들은 못 알아 보는게 더 어렵지요. (접때 렉서스 GS 때도 그러더니만...-_-)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흉물스런 그렌저보다는 더 정돈된 선이라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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