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 : 헨델, 왕실의 불꽃놀이. 메모뭉치



헨델의 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왕실의 불꽃놀이는 만년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개작곡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헨델의 마지막 곡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1794년 영국과 프랑스는 오스트리아 계승전쟁으로 촉발된 양국의 긴장관계를 해소하는 아헨 협정을 채결했는데, 헨델은 아헨 협정의 축하식전인 그린파크의 불꽃놀이 파티를 위해 영국왕 조지 2세의 주문에 맞춰 이 곡을 작곡했습니다.
불꽃놀이는 영국의 국력과 왕실의 위엄을 과시하는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식전행사를 책임질 헨델의 곡도 영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웅장한 대편성곡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대형 불꽃놀이나 왕실과 연관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종종 연주되곤 하는 곡입니다. (강조)

참고로 이 곡이 초연된 그 불꽃놀이 행사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형 불꽃은 정작 본행사에서 날아가다 말고 추락하는 바람에 비웃음을 샀다고 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맞는다)





덧글

  • shaind 2012/04/13 18:53 #

    깨알같은 선곡센스
  • 漁夫 2012/04/13 19:36 #

    누구 걸 좋아하시나요 ;-)
  • dunkbear 2012/04/13 20:34 #

    헨델의 음악과 달리 오늘 동북아 모국에서 실시한 불꽃놀이는 별볼일 없었죠. ㅋㅋ
  • 리리안 2012/04/13 22:32 #

    북한에서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군요!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제현하다니...ㅋㅋㅋ
  • Mavs 2012/04/14 00:05 # 삭제

    아헨(엑스-라-샤펠) 조약은 1748년에 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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