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라렌의 차세대 기함인 코드네임 P12 가 맥라렌 공장 뒤켠에서 발견된 모양입니다.
아랫 체급의 모델인 MP4-12C 에서 카본 모노코크 섀시와 3.8L 터보엔진 같은 몇 가지 핵심 기술과 구성요소를 물려받을 예정인데...내용물만 비슷한 게 아니라 전반적인 프로포션이나 센터 배기구 같은 외적인 특징도 닮았습니다.
대신 드라이브 트레인에 F-1 에서 쓰던 KERS 를 적당히 갖다붙여서 800hp 급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공력이나 브레이크 쪽도 좀 더 가다듬을 예정이고, 외형도 좀 티나게 비꿀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만...적어도 외형쪽은 5월 24일 모나코 GP 공개를 생각하면 현 시점에서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70 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은 페라리의 차기 기함도 맥라렌처럼 KERS 를 갖다붙일 생각입니다만, 대신 KERS 합쳐 800마력이 아니라 엔진만 800마력급으로 올리고 여기에 100-120마력짜리 KERS 를 붙여서 부스터처럼 쓸 수 있게 할 모양입니다.
추정재원인지 망상인지 아리송한 숫자들도 튀어나오고 있는데, 0-100km/h 가속은 2.5초 이하 (...) 최고속도는 408km/h (........)
양자의 공통점이라면 미드십, KERS. 그리고 베이론 디스.
맥라렌이나 페라리나 한목소리로 1000마력/400km 넘으면 트랙터도 슈퍼카냐? 하마주제에 - 같은 반응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베이론은 어떤 의미에선 현대의 미우라로군요.
덧글
동시에 모두 minimum800hp... 갠적으로 3모델다 기대되지만 P의 918이 가장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