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차기 기함용 크고 아름다운 V12 + KERS 탈것뭉치

페라리가 엔초의 후속으로 준비중인 차기 기함 F70용 V12 자연흡기 + KERS 파워트레인 관련정보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했습니다.
HY-KERS 라고 불리는 페라리 특유의 하이브리드 구동체계는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전동식 KERS 가 조합된 형태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후륜 구동용 트랜스미션을 공용하는 F12 베를리네타와 같은 프론트 미드십(이래봤자 FR)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냥 엔진과 트랜스미션 사이에 샤프트가 추가되는 정도?



HY-KERS 용 전동구조는 F1용 KERS를 개발하는 Magneti Marelli 가 전담하며, 2010년에 공개되었던 페라리 599용 HY-KERS 와 비교하면 상당히 진보된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2010년 기준 KERS 의 출력 어시스트는 100마력 정도였습니다만, 2012년형은 이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팅도 한층 정교해져서 전반적 필링은 거의 자연흡기에 가까울거라네요.
KERS 는 출력 뽐뿌질 외에도 연소효율을 높이는 멀티스파크 기술과 함께 CO2 배출량을 30~40% 가량 줄여줍니다.
페라리는 HY-KERS 를 얹는 F70 의 정확한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차세대 기함이니 F12 베를리네타보다는 훨씬 빠를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F12만 해도 0-100km/h 가속 3.1초, 0-200km/h 도 8.5초, 피오라노 서킷 랩타임 1분 23초의 괴물인걸 고려하면...정말 0-100을 2초대에 돌파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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