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다 2107 탈것뭉치



러시아의 AvtoVAZ (АвтоВАЗ) 가 냉전기인 1970년부터 현재까지 줄기차게 생산해오던 Lada 2107 이 드디어 단종됩니다.
196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피아트 124 를 러시아 환경에 맞게 개조한 Lada 2107 은 냉전 이후에 서구권의 차들이 러시아 시장에 등장하면서 굴러가는 고철쓰 레기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무지막지하게 저렴한 생산비용을 무기로 꾸준한 개량을 거치며 2012년 현재까지 이어모델을 갱신해 온 초장수 모델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내 법령이 바뀌고 소비자들의 소득수준과 취향도 변하면서 Lada 2107 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고, 2107의 대체제로 르노-닛산의 초저가차 플랫폼을 들여다 제작한 Granta 라는 신차 라인이 들어섰기 때문에 더 이상 생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쪽이 후속모델인 Granta.


덧글

  • ekfR 2012/05/03 16:28 #

    아 이 명차가 단종이라니요 ㅠ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멋진 차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 그리프시드 2012/05/06 02:10 #

    결국 쥐굴리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군요
  • ElizaBASS 2012/05/06 14:43 #

    괜찮은 차들 하나둘씩 사라지는군요 우리의 트라반트에 이어서 라다까지 ㅠㅠ
  • 오달공 2012/05/08 19:45 # 삭제

    저렴한 클래시컬한 차라는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는데 실제로 한번 보구프긴 하네요.
  • ... 2012/05/10 02:58 # 삭제

    아 스코다도 이거랑 똑같은거 많이 만들었어요.

    생산은 오래전에 중단되었지만, 동네에는 아직 많이 굴러다니더라구여.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트위터+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