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풀이 : 선종외시(先從隗始)


중원 아랍추장국의 왕자 만수루(滿穗樓)는 당대 제일의 부호로, 그 가산이 가히 열왕의 목을 살 만 하였다.
만수루가 멀리 영길리(英吉利)의 면채수터(棉采受攄) 의 도시군(都市郡) 성읍을 태국의 간신배인 탁신(濁身)에게서 매입하고 널리 준걸을 모아 뜻을 펼치려 하니 서기 이천팔년의 일이다.
허나 당대 제일의 군세인 면채수터 연맹이 이웃하였고 서로는 리보불(利寶不) 이 일어섰으며 영길리 도읍 륜돈(倫敦)에도 철시(鐵翅), 아수날(亞手捺) 등이 이름을 떨치니 세간에 이르기를 영길리 특급회맹 벽포(蘗砲)의 시대라, 당세 제일을 논하는 영웅으로 한미한 도시군을 찾는 이가 없더라.
이에 만수루가 서반아 제일군 황가마덕리(皇家馬德里)에서 철시로 적을 옮기려던 파서국(巴西國) 사람 호비뉴(虎比紐)를 불러 계책을 듣고자 하였다.
호비뉴가 이르기를
"이 호 아무개가 풍수를 살피니 도시군은 사통팔달한 천혜의 요지로 왕자께서 성읍의 좌석에 열선을 설치하고 성루와 촌락간에 외철로를 연결하며 해외의 백성들에게 군복을 팔되 배송료를 무료로 하면 만백성이 왕자 저하의 은덕을 기리리다"
하니 만수루가 답하기를
"호공의 말은 백성을 이롭게 하나 부국강병의 책은 아니오, 도시군 백성들이 이웃한 면유군을 살부의 원수와 같이 여기니 군주된 자로 면유군을 꺾고 영길리 제일군, 구라파 제일군의 자리를 차지하기 전에 어찌 다리를 뻗고 자겠소?" 하였다.
이에 호비뉴가 대소하여 가로되
"호 아무개가 저하의 뜻에 진심으로 감복 또 감복하였으니 부국강병의 책을 간하나이다.. 먼저 높은 주급으로 이 호비뉴를 초빙하시면 구주의 호걸들이 이르기를 황가마덕리의 문제아도 만금을 주고 초빙하였으니 월굴지재(越屈之材)라면 이십만파운두의 주급은 족히 받으리라 여기고 앞을 다투어 도시군으로 몰려올 것이옵니다."
만수루가 호가의 말을 기꺼이 여겨 호비뉴를 십육만 파운두의 주급으로 영입하니, 만방의 축국호걸들이 비로서 만수루에게 큰 뜻이 있음을 알았다.
이후로 아대배요루(亞大排謠樓), 태배주(太輩主), 다비두실바(多飛兜 失排) 야야투래 (野夜 鬪來), 발로대리(發怒對吏) 나수리(裸手理), 아개로(牙改老) 등 뛰어난 장수들과 이태리 출신의 병법가 로배루토 만치니(勞培淚土 萬治泥)등이 앞을 다투어 모여듦매 서기 이천십이년에 이르러 도시군이 비로서 영길리 제일군의 뜻을 이루었다 하더라.

[유사어] 매사마골(買四馬骨) : 매시는 사십분마다 골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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