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하마 인근에서 2차 학살 발생 탄약뭉치



시리아에서는 다마스커스 북부의 하마의 촌락에서 주민 78명이 학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훌라의 학살과는 별개의 일이지만, 진행경과는 극히 유사합니다.
6-7일 사이에 알 쿠바이르 주변에서 20여채의 민간 주택이 공격을 받아 적어도 78명의 주민들이 사망했으며, 훌라때처럼 반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들입니다.
그리고 공격정보를 접한 정전감시단 역시 알 쿠바이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무장집단의 기습을 받았다고 합니다.
LCC 는 이 과정에서 샤비하 민병대 (-라기보단 사병) 가 주민들을 찾아내고 총과 대검으로 직접 학살을 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반대로 시리아 정부는 이 학살사건이 시리아의 국격을 실추시키고 외부의 개입을 유도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의 음모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참고로 LCC 는 알 쿠바이르가 샤비하에 의해 공격받기 전에 전차나 장갑차를 동원해 준비사격을 실시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민병대에게는 중장비가 없기 때문에 (일부 친 시리아정부 매체는 탈취당한 장비라고 반박하지만 시리아 정부 발표대로라면 애초에 탈취당할 위치에 장비를 전개한 적도 없음) 시리아군, 혹은 시리아군의 지지를 받는 집단이 군의 지원 혹은 묵인 하에 공격을 시도했다는 간접적 정황증거로 여겨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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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6/08 06:39 #

    추악한 시리아.
  • 행인1 2012/06/08 08:53 #

    왕년의 유고슬라비아 내전처럼 전개되는군요.
  • KittyHawk 2012/06/08 11:05 #

    반군측에선 더 이상 가만 있지 않겠다는데...
  • net진보 2012/06/08 12:40 #

    오늘 뉴스를 보니....un감시단이 총격을 맞았다라고 하더군요...덕분에 피해지역에 제대로 접근하지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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