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그룹인 PSA (푸조-시트로엥) 에서 쿠데타에 가까운 내부분쟁이 확인되었다- 고 합니다.
라 트리뷴은 자체소스를 통해 푸조 창업자 가족계 주주들이 현 회장 필립 바렝을 축출하고 이사진 지지를 얻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창업자 아르망 푸조의 직계손에 해당하는 주주들의 PSA 총 지분은 25.2% 로 실질적 최대주주입니다.
이 주주진들은 현 PSA 의 매출부진과 신용등급에 매우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바렝 회장이 타개책으로 제시한 GM 과의 연대 역시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PSA는 2011년의 기록적 판매하락에 이어 지난달에도 프랑스 내 판매만 18% 가 감소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미 무디스는 2011년 말에 Baa3 으로 하향조정한 PSA의 신용등급을 정크레벨인 Ba1 으로 하락시켰으며 그에 따라 PSA의 주가도 대폭 하락한 상태. 여기에서 내부 권력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PSA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 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수십만명의 관련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PSA 의 몰락으로 프랑스 내수경제가 치명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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