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2월 8일에 북부 멕시코 상공에 운석이 떨어졌습니다.
낙하지점의 이름을 따 아옌데 운석으로 명명된 이 돌땡이는 2007년부터 칼텍이 가져가서 정밀한 재검사를 진행해 몇 가지 신물질을 발견했는데, 이번에는 아홉번째로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티타늄계 산화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중국 신화에서 반고의 이름을 따다 Panguite 라는 이름을 붙인 이 물질 (Ti4+,Sc,Al,Mg,Zr,Ca)1.8O3 은 현 시점에서 확인된 조성물질가운데 가장 오래 전에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성 등등 자세한 내용은 발표문 (http://www.its.caltech.edu/~chima/publications/2012_AM_panguite.pdf)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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