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Composites Europe 2012 에서 양산을 전제로 한 CFRP 제 보닛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철제 후드를 CFRP로 교체할 경우 1/3의 중량과 2배 이상의 강성을 얻을 수 있어 중량절감에 절대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워낙 비싸고 가공이 복잡하고 도장도 다른 루트를 거쳐야 하는 등 이래저래 복잡한 면이 많은 편.
포드는 RWTH 아헨 대학, Henkel, Evonik, IKV, Composite Impulse, Toho Tenax 등 덕국의 외계인 고문기업들과 함께 Hightech.NRW research project 라는 이름으로 저가/통상라인 사용가능 CFRP 패널을 연구중이며 수 년내 양산이 가능한 상태까지 접근했다고 합니다. 1차 성과는 2013년에 공개될거라네요.
역시 10년 내 대세는 카본.
덧글
연비+친환경 경쟁으로 비철소재 사용은 갈수록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암튼 철의 성형물성을 대체하긴 쉽지 않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