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은 9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 세단인 ATS 의 2개월간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차가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총 611+1266대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구매자분석에 따르면 총 구매고객 가운데 70% 는 캐딜락을 처음 탔으며, 구매자 평균연령은 브랜드 평균 (63세, 전년도 기준) 에 비해 20세 이상 낮았고, 타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에서 ATS 로 넘어온 고객도 10% 이상이었습니다.
초기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서, CTS 등 캐딜락의 상위차종이 동일한 만족도를 제공한다면 갈아탈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소비자들도 반수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판매량도 작고 표본도 부족한데다 캐딜락이 노리는 글로벌 마켓에서의 인식변화는 멀고 먼 이야기입니다만, 적어도 1.5개월간 북미에서의 성과를 보면 ATS는 개발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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