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는 전 GM 부회장이자 얼마 남지 않은 지난 세기의 카 맨, 갓파더 밥 러츠와 디트로이트 마피아가 모여 결성한 VIA 모터스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 VIA 모터스는 201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엔진발전식 전기차 (혹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3개 차종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VDrive 로 명명된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중인 400마력급의 V-TRUX 보다 두 배는 강한 800마력급을 목표로 합니다.
복수의 모터를 통해 네 바퀴를 굴리는 풀타임 4WD 구성이 기본이며, 24kW 급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둘 이상 탑재하고 발전용으로는 V6 4300cc 이상의 대형 엔진을 쓰는 괴수가 될 거라고 합니다. 기본스팩만 따지면 역대 최강의 전기차가 될 것이 분명한 괴수입니다.
밥 러츠와 그의 영혼을 나눈 형제들은 이 800마력급 구동계를 GM 제 차대에 조합해 12인승 밴과 풀사이즈 SUV, 그리고 초고성능 픽업 등 3개 차종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보스깨오서는 "30000달러의 가격대에 3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파워풀하면서도 경제적인 전기차" 를 목표로 천명하셨다고 합니다.
덧글
전차가 부활할지도 모르겠군요. M1A5(.....)라도 개발되면 그럴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