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지난 6월 하이브리드/디젤에 이어 추가적인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제휴에 합의했습니다.
오토카는 양사가 2020년까지 연료전지자동차와 여기에 들어갈 연료전지 스택, 하이브리드, 수소저장체계, 모터, 배터리, 수소 판매 표준인프라 설계 등에 대한 대규모 협력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단기과제로도 재미있는게 하나 들어갔는데, 2013년 말까지 FR 스포츠카 플랫폼의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FR 플랫폼은 알루미늄과 복합재를 섞어 쓰는 아우디의 AMS (Multi-Material Spaceframe) 와 유사한 개념을 적용하며 전체 중량을 100~200kg 가량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BMW는 Z4의 후계모델에, 도요타는 86보다 윗급의 중형 스포츠카(아마도 수프라 부활?) 에 이 플랫폼을 쓸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BMW의 협력업체가 PSA -> 도요타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