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결 감상




(상략)...베일이 골대로 올라가다 험악한 ATM 포백을 만나매, 수비진들이 베일을 압박하여 밟아버리고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호날두가 이를 보고 수비진을 피하여 가고 벤제마는 수비의 굳건함을 보고 벤치로 돌아갔으나 한 디마리아인은 올라가던 걸음을 멈추고 거기 이르러 베일을 보고 불쌍히 여긴즉  가까이 가서 침투패스와 크로스를 그 발과 머리에 올려주고 2선침투로 지원하며 연장에는 직접 돌파와 슈팅으로 결승골 찬스를 만들어 주며 가로되 
"이 윙어에게 골을 넣게 하라. 찬스가 더 필요하면 내가 다시 올라와 올려주리라" 
하였으니, 이 세 선수 가운데 누가 베일의 이웃이겠느냐? 
베일이 가로되 그래도 호날두요 하악하악 하니 안첼로티 감독이 이르시기를 알았으니 제발 패션감각만은 본받지 말라 하시니라.

(도주)



덧글

  • 위장효과 2014/05/26 20:13 #

    뭔가 요약이 매우 잘된...(역시 고전은 고전입니다)
  • 피두언냐 2014/05/27 01:03 #

    선한...이 아니라, 호날빠 디마리아인....
  • paro1923 2014/05/27 01:57 # 삭제

    결국 ATM과 레알이 각각 우승을 나눠갖는 형국이 됐더군요. 개인적으로는 ATM을 응원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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