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F1 데모런 오프모임 최종 공지!



10월 4일 삼성동 F1 데모런 관람 자동차 벨리 오프모임!

F1 본부 문의전화를 바탕으로 한 최종 공지입니다.

0. 세계적으로 F1 머신이 시가지에서 주행하는 것은 모나코와 싱가폴, 단 두곳 뿐이며 (이탈리아 등지에서 하는 부정기 데모런은 제외) 그나마도 수개월 전부터 티켓을 매입하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F1 경기가 정식 개최되더라도 전남까지 내려가서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실상 수도권에서. F1 머신의 주행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지 않으실 분들이라도 가급적이면 많은 분들께 홍보해 주세요.
궃이 모임에 참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보는게 중요하지요. :D

1. 일단 코엑스 몰부터 삼성역 사거리까지의 거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식 데모런은 내일 (토요일) 12:30 부터 시작하지만, 도로폐쇄는 08시부터 16시 30분 까지 진행되며, 자우버 팀은 적어도 11시 이전부터 나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코너 언저리나 스트레이트, 스타트 라인, 피트 등의 몇몇 장소에서는 치열한 자리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단 삼성역 매표소 앞에서 1차 합류한 후 상황을 봐서 자리를 선점하고, 늦게 합류하시는 분들께서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해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삼성역 개찰구 앞에서 월간지 F1 을 보고 있는 사람을 찾으시면 쉽게 식별이 가능하실 겁니다.
저는 8시부터 나가서 추이를 살펴볼 예정인데, 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이 시간대에는 이동해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일단 참가가 가능하신 분들은 본문에 댓글로 참가의사를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단 하루 남은 행사인 만큼 중간에 일정이 꼬이거나 하는 분들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자리를 선점하려 해도 인원 수를 알지 못하면 불가능하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연락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공개합니다. 제 연락처는 O1O-7294-0730 입니다.
확실히 연락이 가능하신 분들은 미리 문자로 닉네임을 보내주시면 합류 시점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F1 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오셔도 (아는 범주 내에선) 전부 답해드립니다. 그냥 괴상한 자동차가 빙빙 도는게 뭐하는 짓거린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3. 기상청의 예보라 왠지 믿기 싫지만, 일단 내일은 최고기온 23도의 맑은 날씨로 도심의 복사열까지 감안하면 그리 쾌적하지만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인파가 밀집되기 시작하면 따로 개인이 움직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간단히 깔고 앉거나 햇빛을 가릴만한 것, 조그만 음료 정도는 개인적으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11시부터 이동하면 점심식사를 거르게 되니, 간단한 요깃거리를 함께 준비하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그밖에 모임 회비 같은 것은 일절 없습니다. 그저 모여서 같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행사 종료 후 F1 관련 이야기를 계속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아 삼성역 내에서 장소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합류를 원하시는 분 한정. 아마 한분도 안오실 것 같습니다. (...)

4. 몇몇 분께서 문의하신 하이드펠트의 사인회는 몇몇 VIP 상대의 한정 행사라고 합니다.
미리 등록이 되어 있으면 모르겠지만, 일반인 참가는 어렵다고 하는군요.
사진 촬영에 대해 물어보신 분도 계신데, 일단 프레스 라인과 기타 통제만 따라 주시면 촬영 자체는 자유롭다고 합니다.


많이 많이 오세요~





사인회는 데모런 전에 사인회 (컨퍼런스에

by Luthien | 2008/10/03 11:57 | D-live | 트랙백(2) | 덧글(11)

헨리 포드 2세의 맛있는 햄버거 만들기 강좌.

햄버거 하나에 18만원...... - 을 보고 트랙백.

전 포드 부사장, 및 크라이슬러 사장이었던 리 아이어코카의 회고록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로 70년대 물가입니다)


(상략) "...이 식당은 결코 평범한 식당이 아니었다. 아마 미국에서 가장 좋은 전문 음식점에 필적했을 것이다. 도버 해협에서 잡은 넙치가 매일 영국에서 비행기로 수송되었으며, 어느 계절이건 싱싱한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초콜렛부터 이국풍의 꽃까지, 무엇이든 말만 하면 흰 옷을 입은 급사들이 가져다 주었다.
우리는 그런 점심식사를 위해 2달러를 지불했는데, 원래는 1달러 50센트였던 것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달러까지 올랐다...(중략)...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그 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었다. 록펠러 회사에서 만든 새우부터 구운 꿩고기까지. 그러나 헨리 (헨리 포드 2세, 당시 포드 회장) 의 표준식사는 언제나 햄버거였다. 그가 다른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어느날 점심 식사때 핸리가 나를 향해 불평했다. 연봉 3~4만달러를 주고 고용한 요리사가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음식점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이 식당 (포드의 중역용 식당) 에서 파는 햄버거가 가장 맛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나도 요리를 조아하는 터라, 헨리의 불평을 듣자 마자 호기심이 일었다.
그래서 그날 우리 식당의 주방장인 스위스계 이탈리아인 조 버나르디를 찾아가 물어봤다. '헤이, 조. 헨리가 당신이 만든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던데. 뭔가 비결이라도 있나?"
"물론이죠. 제 방식대로 하려면 사장님도 정말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을겁니다. 자아.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는 냉장고로 가서 두께가 1인치 쯤 되는 훌륭한 스테이크를 꺼내곤 그라인더로  패티를 만들어 그릴 위에 올려놓았다.
"궁금한게 더 있으신가요?" 하고 조가 웃으며 말했다. "5달러짜리 스테이크로 2달러짜리 햄버거를 만들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참고로 포드는 헨리 포드 2세 시절에 무리한 외부투자로 결정적 타격을 입고 GM과의 대결에서 밀려나 버렸습니다.

by Luthien | 2008/10/02 11:52 | 일용할 양식 | 트랙백 | 덧글(36)

람보르기니 에스토크 외형 공개!



람보르기니가 몇주동안 감질나는 부분 사진만 공개했던 FR - 4도어 구성의 새로운 세단이 파리 모터쇼를 앞두고 드디어 비공식 공개되었습니다.
신차가 4도어 쿠페 스타일임이 밝혀지면서 한때 명예로운 람보르기니 에스파다의 이름을 계승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es 까지만 비슷한 에스토크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일단 유명한 투우였던 무르시엘라고 - 가야르도의 이름을 붙인 슈퍼카들과 달리, 투우사들이 사용하는 칼인 에스토크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을 보면 람보르기니의 전통은 지키면서도 어느정도 기존의 슈퍼카 라인업과 신차를 차별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합니다.
(...마는, 이건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거고, 실제 명명의 의도는 람보르기니에서 적당히 끼워맞춰 발표하겠지요)

일단 프론트 마스크는 레벤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커다란 돌출형 에어 인테이크와, 콘크리트 벽도 뚥고나갈듯한 뾰족하고 날이 선 범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안전규정 통과 여부가 의심스런 이런 디자인은 당분간 람보르기니의 페밀리 룩이 될 것 같습니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무르시나 가야르도와 달리 가로로 긴 스타일입니다.
분명 기존 모델과 차별화하는데는 성공한 듯 합니다만, (아우디 밑에서 많이 순화되었다곤 해도) 람보르기니 특유의 막나가는 분위기가 워낙 옅어서, 기존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호오가 갈릴것 같습니다.
측면은 정말 2도어 쿠페의 차체를 늘린듯 스포티한 인상입니다만, 아무래도 삼각자를 대고 그린 듯한 디자인 가운데 리어 펜더의 완만한 곡선이 조금 거슬립니다. 반대로 리어는 얇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잘 정리한 것 같습니다.
일단 길이는 5.15m 로 상당히 긴 편이며, 중량 역시 알루미늄 대량 사용에도 불구하고 그리 가볍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동계에는 가야르도 LP560 에서 V10 560 마력 엔진과 AWD 메커니즘을 가져왔으며, (상대적으로) 대량생산되는 가야르도와의 부품공유가 많은 만큼, "람보르기니로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포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출력이 있는 만큼 느린 차가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이미 훨씬 크고 무거운 아우디 R8이 구형 가야르도의 V10을 가지고도 스포티한 성능을 끌어낸 전력이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오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에스터크는 2010년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포르쉐의 파나메라, 에스턴 마틴의 래피드와 같은 직접적 라이벌이 있으며, 그 외에도 차세대 CLS의 AMG 버전이나 전통깊은 BMW 의 M5, 아우디의 RS6 등등과의 간접적 대결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포르쉐의 파나메라와는 서로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어느정도 내부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가 보류입니다만, 과연 실수요층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꽤 궁금해지네요.

by Luthien | 2008/10/02 02:29 | D-live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9)

탄생석 낚시에 걸렸습니다

아레스실버의 탄생석은 오팔입니다.

※ 주의! : 보면 트랙백하는 포스트입니다. 보셨으면 트랙백하셔서 각자 자신의 탄생석과 탄생화, 별자리를 말씀해주세요!

저도 아실님 댁에서 낚였어요. (흑)

탄생석은 루비, 탄생화는 백부자, 별자리는 게자리

루비...열정? 숨쉬는 것도 귀찮은 게으르니스트에게 무슨.
백부자...아름답게 빛나다, 아름답지도 않고 빛나지도 않아요.
게자리...는 링크에 해석이 없어 자세한 설명은 생략.

안맞아요오오오


by Luthien | 2008/10/01 12:14 | 자폭 | 트랙백(1) | 덧글(2)

본격 MB new E class 스파이샷

적응하기 어려운 MB E클레스의 새로운 마스크

오토짤퉁(...) 에서 위장막 한 장 걸치지 않은 뉴 E클을 잡아냈습니다.
2009년 데뷔 예정인 E클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90년대의 전통인 4 eyes 를 버리고 크기가 다른 마름모꼴의 트윈 헤드램프와 그럭저럭 잘 다듬어 낸 그릴로 새로운 페이스를 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GS 같은것이 좀체로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만)
전반적으로 V 자를 그리고 있는 범퍼 라인 덕에 앞 인상은 W210/220에 비해 상당히 스포티해 보입니다.
프론트휠 바로 뒤에서부터 리어 범퍼까지 치켜올라간 사이드 라인도 그렇고, 전반적인 인상은 벤츠보단 BMW 에 어울린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일각에서는 직선적으로 프론트에서부터 리어까지 치솟는 이런 라인을 알파로메오 밀라노에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렇게까지 보이진 않네요.
리어 디자인 역시 (공개되진 않았습니다만) 과거라면 C클에 적용해도 논란을 빚었을 정도로 스포티하다고 합니다.
웨건 버전 역시 준비중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차세대 BMW의 슈팅 브레이크라고 해도 속여넘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각도 탓도 있지만, 프로포션 자체가 굉장히 웅크린듯한 인상을 주지요. :D
일단 E클이 기존의 고리타분한 세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 하는 만큼, 단일 플랫폼의 형제인 CLS 역시 대대적 물갈이가 불가피합니다.
적당히 스포티한 벤츠의 역할을 E클이 차지한다고 보면 CLS 는 보다 본격적으로 고성능을 추구해 포르쉐 파나메라/에스턴마틴 레피드 등과 맞붙는 위치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클레스에 걸맞는 고급화와 가격인상까지 감안한다면 AMG 버전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CLS 에 비해 현격한 성능 향상이 불가피할테고...이래저래 벤츠 내에서의 라인 조절과정이 흥미로워질 듯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일단 204마력의 블루텍 터보디젤과, 여기에 배터리와 모터를 조합한 블루하이브리드가 들어갈테고, 550마력을 자랑하는 V8 AMG 버전도 준비될 겁니다. 좀 더 평범한 2400~4600cc 대역의 엔진들 역시 상당한 개량을 거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미지에 맞는-혹은 5 시리즈에 필적할만한 달리기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완성도가 있지만 아우디의 콰트로에 말려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던 4matic 4WD 시스템도 좀 개선이 되서 들어간다고 하니, 전반적으로 동력성능은 기존의 W220 과는 궤를 달리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2009년 제네바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등장하겠지만, 저렇게 대놓고 스파이샷이 터져나온 만큼 (고의성이 짙다고 여겨집니다, 연출 티가 너무 나서) 중간 중간 후속정보가 연이어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과연 동시기에 나올 차세대 5 시리즈와의 배틀은 어떻게 될까요. :D


by Luthien | 2008/10/01 08:03 | D-liv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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